평택시 도시공원 내 물놀이장 3년 만에 개장

  • 등록 2022.07.04 14:59:55
크게보기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코로나로 운영하지 못하던 도시공원 내 물놀이장을 3년 만에 개장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지친 어린이들로 개장일부터 물놀이장이 가득 찼다. 코로나로 야외활동이 쉽지 않았던 만큼 공원을 찾은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특히 반가웠다.

 

남부지역 4개소 도시공원(신흥·세교근린, 배미·물장구어린이공원) 내 물놀이장을 7월 2일부터, 북부 2개소(소풍정원, 고덕수변공원)는 3일부터 개장했으며, 서부 2개소(현화·도곡근린공원)는 5일 개장한다.

 

또한 새롭게 정비공사를 실시한 원평근린공원 물놀이장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따른 설치검사 중이며 오는 9일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물놀이장은 8월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물놀이장 청소 및 점검을 위해 매주 월요일(서부는 수요일)은 휴장한다.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45분 가동, 15분 휴식) 총 4회 운영되고, 수질관리를 위해 매일 상수를 이용하여 용수 교체하고 있으며,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따라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용하시는 시민분들에게 수질관리를 위해 아쿠아슈즈 등을 이용해주시길 바라다"며 "주차장이 별도로 없는 관계로 도보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현욱 기자 l680502lee@hanmail.net
Copyright @데일리엔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데일리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구운로45번길 46(구운동), 101호 등록번호 : 경기,아51594 | 등록일 : 2017년 7월 25일 | 발행인 : 이종성 | 편집인 : 이종성 | 전화번호 : 010-6586-0119 ㅣ e-mail l680502lee@hanmail.net Copyright @데일리엔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