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2024 문화도시 수원 연계 사업 <예술이 일상이 되는 순간>의 세부 프로그램 <옥상 버스킹>을 5월 24일(금) 오후 5시와 25일(토) 오후 2시에 개최한다.
<옥상 버스킹>은 햇빛을 피할 수 있는 그늘막과 캠핑 의자로 꾸며진 수원시립미술관(행궁동) 옥상에서 진행된다.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무료다.
5월 24일(금) 오후 5시에 그룹 ‘1025’가 <여수 밤바다>,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등 익숙한 대중가요 레퍼토리로 공연하고, 5시 30분에는 ‘정현빈 트리오’가 <Fly Me to The Moon>, <All of Me> 등 재즈 레퍼토리를 연주한다.
5월 25일(토) 오후 2시에는 싱어송라이터 ‘화려’가 <사랑인가봐>, <밤양갱> 등 익숙하고 따뜻한 곡들을 노래하고, 2시 30분에는 대중음악을 재즈로 편곡해 들려주는 그룹‘Cozzy Jazz office’가 <인생의 회전목마>, <반달> 등의 곡을 연주한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깊어가는 봄 미술관 전시와 더불어 옥상에서의 버스킹 공연으로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누리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