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투혼 화성시청 배드민턴 선수단 '김학석배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단체전 준우승

  • 등록 2024.09.06 17: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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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청 배드민턴 선수단이 '2024 김학석배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2024 김학석배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는 강원도 양구군 양구청춘체육관에서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화성시청 선수단은 5일 준결숭전에서 숙적 시흥시청을 만나 5세트까지 가는 접전끝에 세트 스코어 3 : 2로 제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 1단식과 1복식을 시흥시청에 내주며 위기에 몰렸지만 2복식을 2 : 0으로 가볍게 누르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단식에 출전한 백승연 선수는 발목 부상에도 불구하고 2 : 0으로 승리를 하면서 우승을 향한 마지막 고지를 넘었다.

 

6일 강팀인 영동군청과 결승전에서 맞붙었다. 1단식에 출전한 지영빈 선수는 2게임 연속으로 내주며 아쉬운 1패를 안았다.

 

2단식에 손민희 선수가 출전했다. 첫 경기를 21 :16으로 먼저 가져왔다. 2세트는 듀스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영동군청의 민혜원 선수가 승리했다.

 

세트 스코어 1 : 1, 마지막 3세트에서 21 : 17로 손민희 선수가 가져오며 1승을 챙겼다.

 

1복식은 영동군청이, 2복식은 화성시청이 가져오면서 승부는 원점에서 다시 시작됐다.

 

마지막 3단식이 2 : 0으로 마무리되면서 우승 영동군청, 준우승은 화성시청이 차지했다.

 

화성시청 김영길 감독은 "결원선수도 있고 부상선수들도 있는 상항이라 주종목이 아닌종목을 뛰어준 선수들 고생많았고 특히 부상 완쾌가 안된 상태에서 마지막 단식 뛰어준 백승연 선수  특히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다"며 "항상 선수들이 마음 편하게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은 화성시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성 기자 l680502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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