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 화서동 떡잎마을방범대의 첫 시작을 알리는 오리엔테이션이 지난 10일 화요일, 모두다어울림센터 2층 교육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주관단체인 수원청년회와 협력단체인 사회적협동조합 경기수원지역자활센터, 서수원봉사단 소개로 시작했다. 이어서 떡잎마을방범대 소개 및 활동안내, 처음 만나는 참가자들과의 아이스브레이킹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수원청년회의 배득현 회장은 “동네를 깨끗하고 안전하게 만들고자 하는 청년들을 모아 함께하고자 모임을 만들게 되었다”면서,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여러 봉사활동에 지역의 많은 분들 또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향후 화서동 떡잎마을방범대는 이날 참가하지 못한 이들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이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달 24일 화요일 저녁에 첫 플로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서 격주 화요일 저녁에 플로깅을 진행하며, 오는 10월 12일과 11월 2일에는 기획봉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떡잎마을방범대는 수원시뿐만 아니라, 고양시 한 곳과 성남시의 두 곳에서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금요일에는 고양시의 행신&능곡 떡잎마을방범대가 이미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으며, 오는 11일 수요일에는 성남시의 태평동, 성남동의 떡잎마을방범대 오리엔테이션이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