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김학석배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화성시청 지영빈/장현지 여자복식 정상에 올라

  • 등록 2024.09.12 13: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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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부터 세트 스코어 2 : 0 전승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2024 김학석배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애서 화성시청 지영빈/장현지 조가 여자복식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양구군 양구청춘체육관에서 진행된 대회에서 지영빈/장현지 조는 8강부터 상대 팀을 제압하며 결승에 올랐다.

 

8강에서 김다솜(영동군청)/조혜민(영동군청) 조를 만난 화성시청은 1경기 21 : 13, 2경기 21 : 15로 가볍게 제쳤다.

 

4강에 잔출한 화성시청은 이승희(영동군청)/안혜원(영동군청) 조를 만나 1경기 21 : 16, 2경기 21 : 14 준결승도 2 : 0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은 성아영(MG새마을금고)/성지영 (MG새마을금고) 쌍둥이 자매와 붙었다. 1경기는 21 : 18로 먼저 1승을 가져왔다. 2경기는 11 : 10 스코어에서 상대 선수의 종아리 부상으로 화성시청이 우승을 차지했다.

 

김영길 화성시청 감독은 "올해 선수 TO도 빠지고 부상 선수도 있어 어려운 한해지만 매 경기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화성시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정영모 화성시배드민턴협회장은 "올해 부상과 선수도 부족하고 여러모로 어려운 가운데 얻은 값진 우승을 축하한다"며 "항상 응원해주고 지원해주는 화성시에도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종성 기자 l680502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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