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이달부터 친환경 가치 확산과 공직사회 디지털화에 앞장서기 위해 14일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종이 없는 회의’를 개최했다. 앞으로 매달 열리는 각종 내외부 회의 때 종이문서를 출력하지 않고 노트북, 태블릿 PC 등의 스마트 기기를 활용할 계획이다. 종이 없는 회의를 통해 ▲친환경 가치의 확산 ▲종이문서를 출력 등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 감소 ▲종이와 토너 구입 예산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Change 100(1회용품 Out, Osan)이라는 슬로건으로 폐기물 발생량의 증가 문제와 기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민간부문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권재 시장은 “종이 없는 회의로 탄소 중립을 실천하고 스마트 기기를 활용하는 디지털화를 통해 업무의 효율성도 높여가겠다. 공공부문에서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은 5월 14일, 경기도 시ㆍ군의장협의회 제171차 정례회의(라마다앙코르 김포 한강호텔)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을 비롯해 경기도 시·군 의장이 참석해 열띤 토론의 장을 펼쳤다. 이번 정례회는 제170차 정례회의 개최 결과보고 후 주요 안건으로 ▲「지방의회법」제정 촉구 건의문(안) 채택의 건, ▲지방의정 봉사상 표창 대상자 선정의 건, ▲제170차 정례회의 회의록 승인의 건, ▲차기(제172차) 정례회의 개최지 결정의 건을 심의했다. 정례회 지역탐방으로 아라김포여객터미널에서 아라마리나 크루즈를 탑승해 한강 하류를 왕복하며 해양 레저 문화를 체험했다. 한편, 경기도 시ㆍ군의장협의회는 지방의회법 제정, 지방의회 위상 강화 등 실질적 지방자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의 취임 결재 1호 사업인 ‘화성시민 자살예방 핫라인'이 외식업 소상공인들의 도움으로 시민들의 안방까지 전파될 전망이다. 시는 화성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전준희)와 한국외식업중앙회 화성시지부(지부장 남성규)가 지난 13일 ‘화성시민의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과 홍보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한국외식업중앙회 화성지부가 2,500개 등록 관리 외식업체를 통해 자살 및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적기에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 내 생명 사랑 안전망 구축에 선뜻 동참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한국외식업중앙회 화성시지부에 등록된 외식업체는 배달음식 배달 시 ‘전화로 연결되는 위로와 회복 031-5189-1393 자살예방 핫라인' 이라는 홍보 문구가 삽입된 일회용 젓가락을 시민들에게 전달하게 된다. 특히 이번 협약은 최근 높은 자살률을 보이고 있는 20·30대 청년층을 중점대상으로 한 맞춤형 접근으로, 배달 음식 이용이 많고 혼자 식사하는 경향이 높은 청년층이 보다 쉽게 도움을 청할 수 있도록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준희 화성시자살예방센터장은 “코로나19 이후 배달음식으로 식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평화의 소녀상은 오산평화의 소녀상 건립 8주년 기념 회화대전을 오는 7월 10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건립 8주년 기념으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초·중·고·일반(대학생 포함) 부문을 오산시민 또는 오산 소재 학교와 직장 소속인 자를 대상으로 한다. 평화, 인권, 평화의 소녀상을 주제로 7월 10일까지 직접 접수처에 제출하고 제출 여부를 작품 사진을 첨부해서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시상은 전문 작가의 최종 심사를 거쳐 오는 8월 9일 건립 8주년 기념식에서 대상·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지도교사상으로 나눠 시상할 예정이다. 한명숙 공동대표는 “일상 곳곳에서 일어나는 성차별과 여성폭력을 제거하고 바꾸어 나가는 것이 바로 오산 평화의 소녀상이 갖는 의미로 회화대전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청소년들과 오산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2022년 회화대전에서는 총 155점이 출품됐으며 대상에 김희진 님의 ‘이제는...’과 최우수상에 오산 고현초 학생의 ‘희망 그리고 24조각’을 선정해 역사를 부정하는 이들과 당당히 맞섰던 할머니의 삶을 기억하고 연대의 정신을 펼쳐 보였었다. 작품 제출은 보리수 재가요양센터(오산시 운천로 13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지난 13일 2024년 5월 시민시상식을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이권재 오산시장의 축하 인사와 표창장 전수 및 수여 그리고 단체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총 17명의 수상자가 참여했다. 이날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경기도지사 제52회 어버이날 기념 효행 유공으로 최원부씨(초평동)가 선정됐으며 경기도 노동절 기념 노사협력 유공으로 김계춘씨((주)오산교통)가 선정되어 전수받았다.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에게 시상하는 시정발전유공에는 원정미씨(오산시자원봉사센터), 김미자씨((주)믿음환경산업), 전수근씨(대원2동), 안종웅씨((주)명성렌트카), 최광성씨((주)주은렌트카), 문정희씨(신장1동), 노은영씨(초평동), 김민숙씨(엔젤축구회), 조민철씨(오산시시설관리공단), 고희원씨(오산시시설관리공단), 오민정씨(오산시시설관리공단), 노덕우씨((주)부영물산), 문호선씨(우성이엔디(주)), 김동건씨((주)오산교통), 지용대씨((주)오산교통)가 선정되어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주변 사람들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는 따뜻한 한 달이 되길 바라며 다시 한번 수상자분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지난 11일 여계숲길에서 시민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오색둘레길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오산시의 대표 둘레길인 오색둘레길을 홍보하고 에너지 절감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과 산불조심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산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했다. 남대성 오산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의장은 “아름다운 여계산 둘레길에 모여 시민들과 함께 걷는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시민들에게 휴식공간으로 탄생한 오색둘레길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관리해 건강한 오산시를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색둘레길은 민선 8기 이권재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오산시의 기존 숲길에 새로운 길을 더해 다섯 가지 주제로 갑골숲길(사시사철 풀빛), 석산숲길(가을 단풍을 담은 빨간빛), 노적숲길(물빛), 독산숲길(노을빛), 여계숲길(하늘빛)이 17km에 걸쳐 조성됐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지난 10일 강현도 오산시 부시장 및 오산시 공무원, 민간 전문가 등 10여 명을 안전점검반으로 구성해 민관 합동으로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4월부터 6월까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기간으로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및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시설물 주요 구조부 균열 ․ 누수 등 결함 상태 ▲소방․전기 시설의 관리 실태 ▲비상구 ․ 복도 ․ 계단 등 피난통로 상시 확보 여부 ▲시설 안전기준 등 법 적기준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점검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부분은 연말까지 보수 및 정비를 마치도록 할 예정이다. 강현도 부시장은 “요즘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에 대한 국가적인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주민이 다중이용시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지난 11일 폐회한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2024 파주’에서 종합 5위의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파주시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31개 시·군 1만 2천여 명이 27개 종목에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오산시에서는 23개 종목 458명이 출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오산시 선수단은 사격 종목에서 종합 1위(개인전 금 1, 동 1 / 단체전 금 1)를 기록하며 대회 2연패를, 테니스 종목에서 종합 1위(여자 은메달, 남자 동메달)를 기록하며 테니스의 종주도시로서 저력을 과시했으며 바둑 종목에서 종합 2위(은메달 2개), 남자 배구 종목에서 대회 5연패의 대기록을 수립하며 오산시 남자 배구가 경기도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오산시 선수단 단장인 오산시 체육회 권병규 회장은 “앞으로 인기 종목뿐만 아니라 비인기 종목에도 지원해 오산의 모든 체육인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는 참가종목 단체 투표로 이루어진 모범선수단상 2위, 지난해 대비 종합득점 3,119점을 더 획득해 성취상 2위 등을 수상하며 체육도시 오산의 위상을 드높였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환경재단이 오는 25일 수원과학대학교 신텍스에서 환경의 날 행사 ‘다같이 GREEN 화성’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시민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 기후위기대응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환경 사진‧영상 공모전 시상식 및 수상작 전시 ▲일회용품 근절 선포식 퍼포먼스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 ▲환경 관련 뮤지컬, 음악극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시민들의 관심과 실천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외에도 행사 당일에는 투명페트병을 가져오면 폐플라스틱 재활용 원단으로 제작된 리싸이클(Recycle) 보냉백으로 교환해주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텀블러 지참 시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는 환경의 날 주간행사도 운영한다. 화성시청 로비에 환경 사진‧영상 공모전 수상작과 폐PET 문구 조형물을 전시하고 재단에서 운영 중인 시립 반석산 에코스쿨, 화성시에코센터, 화성시 재활용센터에서 아이들부터 성인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특색 있는 환경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는 “환경의 날 행사를 통해 기후위기 시대에 우리가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건강한 식문화 형성과 화성의 향토 음식을 확산 보급을 위한 향토요리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회에 걸쳐 화성시농업기술센터 농식품가공연구관에서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화성 고유의 식재료와 조리법을 활용해 만들 수 있는 화성의 전통 향토음식을 선보인다. 교육인원은 회차별 26명으로 총 78명이며, 맛조개 찌개, 낙지파무침, 누룩지(망둥어)강정 등 회차별로 다른 화성의 향토음식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은 13일부터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화성시농업기술센터 기술개발과 농산물가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미영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문화적 가치가 있는 화성의 향토음식을 확산 보급하고자 많은 노력 중에 있다”며 “더 많은 시민에게 교육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해 102만 화성시민의 먹거리 보장과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조성을 위한 ‘제2차 먹거리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027년까지 먹거리 계획 실현을 위한 53가지 전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