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9일 화성시의 첫 무장애나눔길인 ‘왕배산 무장애나눔길’을 개장했다. 왕배산 무장애나눔길은 동탄2신도시 중앙에 위치해 있으나 경사가 급하고 노면이 불규칙해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보행약자의 산책로 이용이 어려웠던 점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왕배산 무장애나눔길은 산척동 소재 왕배산1호공원 둘레길로 2km 규모로 조성됐으며, 목재데크, 친환경 숲길, 산림체험을 위한 쉼터 및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시는 보행약자에 편리하고 안전한 산림체험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 모두에게 도심 속 힐링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향후 작품 전시, 테마존을 마련해 시민 모두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개장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관내 장애인단체장, 사회단체장 및 유관기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에서는 처음으로 조성된 왕배산 무장애나눔길로 장애인과 노약자 등 보행약자층의 기대가 높다”며 “향후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 동탄다목적체육관이 9일 개관식을 열고 정식 운영에 돌입했다. 동탄다목적체육관은 동탄나루로 56에 위치한 연면적 999㎡, 지상 1층 규모의 체육시설로 각각 4면의 배드민턴장과 탁구장을 비롯해 샤워실, 탈의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동탄다목적체육관은 올해 3월 임시 개관한 이후 임시 운영기간 동안 무료로 운영됐으며 개관식 행사 이후부터는 유료로 전환돼 운영된다. 시설 개방시간은 오전 6시에서 오후 22시까지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동탄지역 사회단체장 등 각계각층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내빈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동탄다목적체육관은 지역 주민들의 요청을 반영해 시민 누구나, 가까이, 편리하게, 체육을 즐길 수 있는 시설로 만들어졌다”며 “주민들이 동탄다목적체육관에서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체육활동을 즐기며 소통하기 바라고, 앞으로도 102만 도시 화성시에 걸맞은 인프라 확충해 시민의 건강과 여가 생활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오는 30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2층 대체육관에서 '2024년 오산시 일자리 박람회 (부제 : 2024 경기여성 JOB FESTA with 오산 잡JOB콕'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오산시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50개 업체가 부스별로 1:1 면접과 기업 홍보를 할 예정으로 여성 및 전 계층 구직자가 참석할 수 있다. 정책홍보, 아나운서 면접 스피치, 이미지메이킹 및 퍼스널 컬러 진단,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 타로로 보는 직업운, 네일케어, 힐링 특강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박람회 참여 기업 설명서를 사전에 제작 배포하고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진행하며 관내 대학에서 취업 준비 프로그램 ‘취업성공학교’와 ‘기업분석 경진대회’를 운영한다. 박람회 참여기업은 ㈜이화다이아몬드, 아모레퍼시픽, ㈜우신한국민속촌, ㈜경동나비엔, ㈜앱스필, ㈜엘케이엔지니어링, ㈜엔코스, 필에너지, 인터코스코리아 등 총 50개 업체로 관내·외 유망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이 현장 채용에 직접 나서 현장 면접을 통해 구직자를 채용할 예정이다. 일자리박람회에 참여하고자 하는 구직자는 사전신청 또는 현장 신청이 가능하며 참여기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23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다목적실에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오산시민 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10년간의 탄소중립 정책 기본방향과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건물, 도로‧수송, 폐기물, 신재생에너지/농축산, 흡수원 5개 부문으로 나눠 각 10여 명의 참여자들이 의견을 나누는 식으로 진행된다. 참여자 모집은 16일까지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산시 환경과로 유선 접수하거나 오산시청 홈페이지 배너에서 QR코드를 통해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오산시가 실현 가능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이행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이번 원탁토론회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오산시 최고 영예의 상인 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제36회 오산시 시민대상’후보자 추천을 접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접수기한은 오는 31일까지로 관련 서류를 오산시 자치행정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민대상은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 봉사한 시민을 선정하는 상으로 수상자는 후보자의 적격 여부 및 현지 확인 등을 거쳐 오산시 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심사·결정된다. 시상은 제36회 오산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선발 부문은 ▲지역사회 발전 부문 ▲경제·안전 부문 ▲사회복지 부문 ▲문화체육 부문 총 4개 분야로 각 1명씩을 선발한다. 수상 후보자의 자격은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오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등록기준지가 오산시로 되어 있는 출향 인사 또는 오산시 관내에 직장을 가지고 3년 이상 활동한 자로서 각 부문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일반 시민 및 공직자이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9일 오색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각 분야별로 구성된 전문 조사관들이 지역을 방문해 지역주민들의 고충 민원을 직접 상담하고 가급적 현장에서 민원 해결을 유도하는 현장 민원 상담 제도이다. 상담 분야는 ▲행정․문화․교육 ▲국방․보훈 ▲경찰 ▲재정․세무 ▲복지․노동 ▲산업․농림․환경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교통․도로 등 18개 분야로 국민권익위원회 전문조사관의 상담이 진행된다. 소상공인진흥공단, 신용회복위원회, 변호사가 함께 참여해 서민금융, 신용회복, 생활법률 상담도 이뤄질 계획이다. 각급 행정기관, 공공기관, 지자체 등의 처분과 관련해 고충이나 불편을 겪고 있거나 건의 사항이 있는 경우 기타 법률상담 등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든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은 당일 현장 방문으로 진행되며 문의 사항은 오산시 감사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지방세 고질 체납에 강력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재산을 은닉한 것으로 의심되는 체납자를 대상으로 경기도와 합동으로 가택수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체납자 A씨는 오산시에서 사업을 운영하며 특별징수분 지방소득세 8건 약 400만 원을 체납 중이었다. 사업의 대표자가 직원의 급여에서 공제하는 방식으로 과세 관청을 대신해서 징수하는 특별징수 지방소득세를 체납한 경우 세금을 유용한 것으로 보아 일반 체납과 달리 조세 범죄 행위로 간주한다. 이에 오산시는 서류상 본인 명의 재산이 없는 점을 확인하고 추가조사를 통해 배우자가 최근 고가의 외제차 두 대를 취득한 사실을 발견해 가택 수색을 실시했다. 가택 내부에서 체납자의 흔적을 발견하고 가전제품, 귀금속, 명품 가방 등 총 16점의 물품을 압류함으로써 당일 지방세 체납액을 전액 징수할 수 있었으며 납부 후 압류 물품은 전부 반환됐다. 또한 2017년부터 20건, 700여 만원의 과태료를 체납 중인 체납자 B씨도 배우자가 최근 아파트를 취득한 사실을 확인하고 가택 수색에 착수해 현장에서 체납액의 절반을 징수했으며 나머지 체납액에 대해서는 납부 이행을 약속받았다. 신동진 오산시 징수과장은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3일 ‘2024년 오산시 공동주택지원심사위원회’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신청사업의 적정성,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 등을 고려해 공동주택 보조금 5개 지원사업에 신청한 총 84개 단지 중 총 38개 단지를 선정해 사업에 따라 2백만 원에서 최대 5천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별 심의 결과로 ▲노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의 경우 운암주공 3단지 외 의무관리 대상 4개 단지, 이화아파트 외 비의무관리 대상 11개 단지 ▲공동주택 야간경관조명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은 오산대역 세교자이아파트 외 3개 단지 ▲공동주택 새싹스테이션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은 고현아이파크아파트 외 4개 단지 ▲공동주택 경비·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은 원동한양수자인아파트 외 3개 단지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보조금 지원사업은 서동탄역더샾파크시티아파트 외 7개 단지가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이번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에 작년보다 더 많은 단지가 신청해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높아진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본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4일까지 총 5일간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2024년 민방위 기본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민방위 대원들의 비상시 대응능력 함양을 위해 1~2년 차 민방위 대원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1,950명의 대원들이 교육을 이수했다. 교육 과정으로는 민방위 대원들이 필수로 알아야 하는 ▲민방위 기본소양 교육을 비롯해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하는 화재안전·지진 ▲응급처치·심폐소생술 ▲핵·화생방 방호 요령 등 이론과 체험을 병행하는 4개 과목으로 진행됐다. 이번 기본교육은 스마트 시대에 걸맞게 휴대폰 QR코드 인증을 통해 입출입 및 이수 결과를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했다. 이번 기본교육에 미참석한 민방위 대원은 하반기에 진행되는 보충교육을 통해 교육에 참석하면 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민방위 기본교육이 민방위 대원의 임무수행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5월 10일 09시부터 운암2노상주차장(오산시 오산동 911-35 일원, 총 16면)의 주차질서 확립과 효율적인 관리를 위하여 오산시 최초로 무인, 유료화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밝혔다. 이번 설치된 무인주차시스템은 경기도 지원사업으로 직원없이 직접 요금 확인과 정산이 가능하고 차량번호도 자동으로 인식하는 스마트한 주차 서비스이다. 기존에 요금정산을 위하여 주차관리원을 기다려야 했던 유인 노상 주차장에서 무인정산기로 신속하고 간편한 정산이 가능해졌을 뿐만 아니라, 주차관리 노동력이 크게 절감되어 운영효율도 높아지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보였다. 노상주차장 무인시스템의 사용방법은 주차면마다 설치된 차량번호 자동인식기(카메라)가 번호를 인식하면 주차장 이용 후 인도에 설치된 정산기에서 요금을 카드로 납부하면 된다. 무인정산기 이용이 익숙지 않다면 정산기 앞면의 호출 버튼을 눌러서 주차상황실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공단은 자체 점검반을 운영하여 시스템 장애 발생에도 사전 대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공단은 향후 주민 편의를 위해 다양한 주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정기권 신청 등 민원 업무를 모바일로 손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