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이권재 시장)는 수도관이 노후돼 깨끗한 수돗물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택의 수도관 개량 공사비 일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주택 중 수도관 부식 및 녹물이 발생하는 연 면적 130㎡ 이하의 단독 및 공동주택이다. 최대 지원 금액은 세대별 한 가구당 옥내급수관은 180만 원, 공용배관은 60만 원이다. 면적별로 30~90% 차등 지원하고,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소유 주택은 전액 지원한다. 지원 절차를 보면 개량 지원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첨부해 수도과에 제출하면 담당 공무원이 현장 실사를 통해 지원 대상자 여부를 판단한다. 이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주택 소유자가 자체적으로 시공업체를 선정해 공사를 완료하고 공사 관련 증빙서류를 첨부해 제출하면 수도과 담당자가 공사 완료 여부를 확인한 후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임두빈 수도과장은 “이 사업으로 수도관이 노후되어 불편을 겪던 노후주택 수용가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수돗물에 대한 만족도 향상을 위해 시민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올해 총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ASML코리아가 12일 화성시(시장 정명근)에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1천만원을 기탁했다. ASML코리아(대표 이우경)는 동탄 석우동에 위치한 극자외선(EUV)을 이용해 실리콘 웨이퍼에 미세한 회로를 그리는 세계 최대의 노광장비 제조회사로, 동탄 송동에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 '뉴 캠퍼스'를 건설하고 있다. 앞서 지난 2022년에는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4천만원을 화성시에 기탁했다. 시는 기탁 받은 온누리상품권 1천만원을 관내 29개 읍면동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상우 ASML코리아 전무, 홍노미 시민복지국장 등이 참석했다. 홍노미 시민복지국장은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ASML코리아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ASML은 반도체 미세공정에 필요한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시장 부동의 글로벌 1위 기업으로 노광분야는 반도체 제조기술 중 가장 중요한 기술로 알려져 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양감면 소재 화확물질 보관사업장 화재로 인해 유출된 오염수 확산방지를 위해 긴급 방제 작업을 실시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9일 22시 경 발생한 화재 후 화재현장에서 보관중이던 화학물질이 소방수와 함께 인근 우수로를 통해 관리천으로 유출 된 것으로 보인다. 오염수는 사고현장 인근 소하천을 통해 일부가 관리천으로 유입돼 오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화성시는 오염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오염수 하천방지를 위해 방제둑 5개소를 설치하고 폐수수거차량 39대를 동원해 12일 현재까지 769톤의 오염수를 수거했으며, 오염 수량을 관리하기 위해 오염지역으로 유입되는 자연수를 우회시켜 외부 유입수와 오염수의 혼합을 방지하는 등 오염물질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시는 12일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관련 위기 경보 ‘경계’단계를 발령,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재난안전관리기금을 활용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해외출장 중에도 불구하고 “주·야 상시 순찰기동반을 구성해 하천감시 및 방제작업 현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인근 주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선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시청 물향기실에서 이권재 시장, 관계 공무원 및 외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오산 크리스마스마켓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제1회 오산 크리스마스 마켓의 성과와 의미를 공유하고 차회 행사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1월 24일부터 12월 24일까지 31일간 오산역 광장 및 원동 구도심 상권에서 ‘너는 나의 선물’을 주제 진행된 제1회 오산 크리스마스 마켓은 플리마켓 및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고 크리스마스 대형 트리·경관조명 연출, 다양한 공연 등이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5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아 오산만의 문화예술 축제를 함께 즐겼다. 시는 이번 성과보고회에서 확인된 행사장 확대, 주변 상권과의 유기적 협조 및 지역사회 환원 등 개선 과제를 검토하여 다음 행사추진 시 적용할 계획으로, 크리스마스 마켓을 오산시의 겨울철 랜드마크형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내실을 다져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잘된 점은 발전시키고 부족한 부분은 새롭게 정비하여 제2회 오산 크리스마스 마켓을 모두가 만족할 수 있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각종 사고 발생 시 긴급출동과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시민의 생활안전과 밀접한 시설물에 사물주소를 추가로 부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사물주소 부여대상은 행정안전부 장관이 고시한 시설물로 이번에 부여된 사물주소 대상은 비상소화장치, 우체통, 자전거거치대,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 공중전화, 무더위쉼터 총 6종 153개이다. 사물주소는 국민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물의 위치찾기 편의 향상을 위해 부여하는 주소로, 시는 2018년부터 육교승강기 등 시민 생활안전에 우선한 시설물을 댓당으로 주소를 부여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활과 안전에 밀접한 시설물에 계속하여 사물주소를 부여할 계획이다. 사물주소는 도로명주소와 마찬가지로 도로명주소 안내시스템 ‘주소정보누리집’에서 주소와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누리집 검색창에 원하는 지역과 해당 시설물의 명칭을 입력하면(예: 오산시 비상소화장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주소체계가 없는 지역은 위치 파악이 힘들어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없었는데, 이번 사물주소 부여를 통해 응급상황 시 정확한 주소정보로 위치 소통이 용이해지고 경찰 및 소방 등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보행자 교통안전 향상을 위하여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차로 8곳에 발광 다이오드(LED) 바닥 신호등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 바닥 신호등은 횡단보도의 도로와 인도를 구분하는 연석에 발광 다이오드(LED)등을 설치, 보행신호를 보여주는 교통안전시설 보조장치이다. 특히 횡단보도에서 휴대폰을 보며 신호대기 중인 보행자나 우회전 차량이 용이하게 신호를 확인할 수 있고 도로와 인도를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기에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 발광 다이오드(LED) 바닥신호등 설치공사를 실시하여, 다온초, 운천초, 원일초 등 관내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8개 교차로에 발광 다이오드(LED) 바닥신호등 설치를 완료했다. 또한 시에서는 LED 바닥 신호등 추가 설치를 위해 경기도의 특별조정교부금 5억9천만 원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올해에도 어린이보호구역이나 통행량이 많은 횡단보도에 추가 설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보호구역은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보행할 수 있는 안전 확보가 최우선이다. 앞으로도 어린이 등굣길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고라니, 조류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한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철망울타리, 폴리에틸렌 울타리, 방조망 등 야생동물 피해 예방을 위한 시설물을 설치하려는 농업인·임업인에 대해 자부담 40%를 제외한 설치비용의 60%를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로,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매년 피해가 반복해서 발생 지역 여부 △피해 예방을 위해 자구노력이 있는 지역 여부 △설치비용 △피해지역 면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선정된다. 또한, 시는 오는 15일부터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에 대해 최대 300만 원까지 보상금을 지원한다. 피해보상 신청은 피해 발생일로부터 5일 이내 토지 소재지의 읍면동 행복복지센터에서 상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오제홍 환경사업소장은 “화성시는 사람과 야생생물이 공존하는 건전한 자연환경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야생동물로 인한 농가 및 주민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2024년도 첫 청년상인 창업 체험점포(이하 꿈틀가게) 겸미당이 지난 10일 개업식을 열고 영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는 사업 초기 임대료 부담을 완화해 창업 진입장벽을 낮춤과 동시에 청년의 창업 성공 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꿈틀가게를 운영해왔다. 이번에 영업을 시작한 꿈틀가게 겸미당(시장58번길 1, 대표 김겸미)은 오산 싸전마당 예술장터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시는 3개월에서 최대 1년간 창업 공간을 제공한다. 앞서 시는 2023년 한신대 상점가에 꿈틀가게 샐러드랑을 입주시킨 데 이어, 지난해 11월 오산장터 내 꿈틀가게 인테리어를 마무리하고, 12월 입주자 공모를 통해 입주 업체로 겸미당을 최종 선정했다. 겸미당은 건강과 맛 두 가지를 동시에 제공한다는 목표 아래 떡케이크 및 쌀 디저트 판매를 주로 판매하며, 원데이 쿠킹 클래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창업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기본으로 ▲다양한 매체를 이용한 업체 홍보 ▲관내 각종 행사 및 사업 참여 ▲1:1 맞춤형 컨설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개업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김병도 오산시 소상공인연합회장,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올바른 PM(개인형 이동장치) 문화 정착을 위한 관내 PM 업계 간담회를 9일 화성시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시는 PM 관련 안전사고 급증, 무단방치, 보행권 침해 등 문제점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시의 정책을 설명하고 관내업체의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시는 지정위치 대여·반납 정책 설명을 통해 업체의 동참을 유도했으며 주정차 위반 PM 단속과 과태료 부과 계획 등을 설명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문제 개선을 위한 계도 및 단속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찾아가는 시민 교육과 안전캠페인 운영 등 관내 PM업체와 교육·홍보 방안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2월 공유 PM 업계 간담회와 8월 ‘희망화성 844 포럼’을 열고 공유 PM에 대한 규제와 기준에 대해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서는 올바른 PM 문화 정착이 필수적”이라며 “개인형 이동장치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상생방안 도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최근 서울과 수원 등에서 발생한 아파트 화재 사고와 관련해 매송면의 노후 공동주택 시설을 합동점검했다. 이날 합동점검은 화성시와 함께 화성소방서와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이 참여했으며, 소화·경보·피난 설비 등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와 화재 시 대피에 지장을 주는 피난 방화시설 주위 물건 적치 여부 등 화재 예방·대응 사항을 중점 점검했다. 또한 매송면의 제설 전진기지를 방문해 제설창고와 전진기지에 구비된 제설자재와 장비 현황에 대한 현장점검도 시행됐다. 손임성 부시장은 현장을 점검하며 “공동주택뿐 아니라 전통시장, 교육·복지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지역 내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각 분야의 관리자들은 화재 예방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달라”며, “주민들에게도 세대별 화재예방 및 화재 시 신속한 초동대응방법 등을 추가로 안내·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화성시는 겨울철 자연재난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대설 등 자연재난 발생 시 시민들도 함께 공동체의 안전을 지킨다는 마음가짐으로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등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동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