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 2024년도 예산이 18일 화성시의회 제226회 2차 정례회에서 3조 1,850억 원 규모로 확정됐다. 이는 전년 대비 618억 원 증액된 규모이다. 지속적인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경기 침체로 내년도 지방세 세입 규모는 1조 2,740억 원으로 올해 대비 2,657억 원이 줄었으나 시는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으로 가용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고,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해 예년 수준 이상의 세출 규모를 확보했다. 특히,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사회 복지 분야 예산을 전년 대비 1,740억 원 이상 증액 편성해 사회복지예산으로 기초연금 2,123억 원, 영유아보육료 1,141억 원, 장애인 활동급여 지원 414억 원 등을 편성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에 힘썼다. 또한, 경제분야 예산으로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자금 지원, 창업벤처기업 육성 지원, 소공인지원센터 운영 등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503억 원을 편성했으며 농어민 기본소득을 포함한 주민지원 사업에 220억 원 등을 편성했다. 이어 시민중심 균형발전 안전도시를 조성하고자 균형발전의 근간이 되는 교통인프라 구축에 518억 원을 편성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의회(김경희 의장)은 지난 18일, 모두누림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2023년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는 화성시의회 의원, 집행부 공무원, 산하기관 관계자, 의회 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최종보고회에 참석한 김경희 의장은 “올해 의원연구단체가 많이 활성화 되었다"며 “다양한 연구활동을 통해 정책개발과 의원입법에 적극 연구하고 소통하는 의회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2023년 4월부터 화성시의원 25명으로 구성된‘화성특례시의회 준비연구회’의 오문섭 대표의원은 “특례시 지정까지 남은 2년동안 차근차근 준비해서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삶의 질 향상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의회 준비연구회는 1분과(조직진단 및 기능 강화분과)는 장철규 분과장, 2분과(인사운영 및 독립분과)는 전성균 분과장, 3분과(신청사 준비 및 의회 아카이브 분과)는 명미정 분과장이 맡고 있다. ‘정조대왕 역사 연구회’대표의원 유재호 의원은 “우리 연구모임는 지난 5월부터 관계부서 및 전문가 간담회, 현장답사, 연구용역 중간점검을 통해 화성시만의 정조대왕 역사문화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지난 7개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의회(의장 김경희)는 12월 19일 11시, 화성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27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4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김경희 의장은 개회사에서 “화성시의회는 올 한해 의원발의 조례안 99건을 포함하여 총246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금번 임시회에 진행되는 추경예산안을 포함하여 네 차례의 예산안을 심사하면서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애써왔다”며 “올 한 해 변함없이 헌신적으로 노력해주신 의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화성시 특례시로 성장한 것에 막중한 사명감을 느끼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제22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 발의 안건으로 「화성시의회 의원 의정활동 소송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12건이 발의 되었고 화성시장으로부터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산안과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기금운용계획 변경안,「화성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9건, 동의안 1건 모두 12건이 제출되어, 총 24건을 소관 상임 위원회에 회부했다. 한편 이날 열린 본 회의에서는 배정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동탄7·동탄8), 유재호 의원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의회(의장 성길용)와 오산시체육회(회장 권병규)는 지난 19일 의장실에서 그동안 양자 간에 벌어져 온 일련의 갈등을 봉합하고 화해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의회는 성길용 의장과 정미섭 부의장, 전도현 의원이 참석하였고 체육회는 권병규 회장과 김명철 사무국장이 참석하여 그동안 쌓인 갈등과 반목을 풀고 지역발전과 시민건강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갈등의 발단은 지난 9월 오산시의회가 추경예산안 심의과정에서 체육회 워크숍 예산 삭감한 것에 대한 불만으로 체육회장이 오산시민의 날 개회식에서 공개적으로 시의원들을 비하하는 발언을 해 시작됐다. 체육회 권병규 회장은 “공인으로서 공식석상에서 시의회를 비하하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하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앞으로는 시민들에게신뢰받는 오산시 체육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성길용 의장은 “다소 늦은 감이 있으나 올해가 가기 전에 시의회와 체육회가 갈등을 봉합하고, 서로 이해와 양보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는 소식을 시민들에게 알려드리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랜 기간 갈등을 겪었던 오산시의회와 체육회의 화해는 서로를 존중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민선8기 시정 핵심 과제인 ‘20조 투자유치 달성’에 박차를 가한다. 화성시 투자유치 촉진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8일 제226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의결됐다. 이번 조례개정안은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조오순 의원이 대표 발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우선 대규모 투자기업에 대한 기준을 신설해 대규모 투자기업에 대한 특별지원 대상을 명료화했다. 대규모 투자기업은 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경우 투자금액 300억 원 및 상시고용인원 100명 이상, 개별단지에 입주하는 경우 투자금액 200억 원 및 상시고용인원 100명 이상으로 세분화된다. 또한 기존 대규모 투자기업에 대한 고용지원금 인센티브를 신설해 화성시민을 신규로 채용하는 경우에 1년의 범위에서 채용된 화성시민 1인당 월 70만원을 기업당 5억 원의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나아가 시는 투자유치 기업지원에 대한 안정적 재정확보를 위해 투자유치기금을 조성해 양질의 유망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기업들의 투자부담을 완화하고 양질의 유망기업 투자유치를 늘려나감으로써 100만 특례시의 지역경제 선순환과 고용창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에 건립 예정인 ‘화성국제테마파크’ 조성 사업이 본격화된다. 정명근 화성시장과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사장은 19일 만나 화성시 균형발전정책의 핵심사업인 화성국제테마파크를 세계 최고 수준의 테마파크로 조성하기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화성국제테마파크는 총 사업비 약 4조6,000억 원 규모로 화성시 송산면 일원 약 4.189k㎡ 면적에 최첨단 IT 기술이 접목된 테마파크와 호텔, 전문 쇼핑몰, 골프장 등 세계적 수준의 복합 리조트형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면담에서 화성시와 ㈜신세계프라퍼티는 화성국제테마파크의 ▲MASTER PLAN ▲세계적 IP사 유치 ▲단지 內 미래모빌리티 구현 ▲관광단지 인·허가 등 사업 전반적인 사항과 향후 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관련 기관별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2029년 개장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화성국제테마파크 MASTER PLAN을 바탕으로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해 내년 초 시에 관광단지 인·허가 신청을 할 예정으로 시는 이를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시는 화성국제테마파크가 조성되면 약 1만 5천명 규모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연간 약 1,900만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19일 어린이복합체험문화 공간인 오산아이드림센터를 개관했다. 오산시 양산동 일원에 위치한 오산아이드림센터는 연 면적 2천762㎡,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센터 내부는 영유아 및 아동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체험, 놀이, 문화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총 사업비 112억을 투입된 오산아이드림센터는 새로운 경기정책 공모에서 영유아·어린이·가족이 함께 쉬고 즐길 수 있는 실내 중심 놀이공간 조성을 모토로 응모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이에 따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3억 5천만 원이 반영돼 진행된 사업이다. 각 층은 별도의 개별 주제를 갖고 있으며, 주제와 연계해 아동들이 공감각적인 사고를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실내 인테리어 및 프로그램실이 꾸며졌다. 해당 센터는 어느 하나 빼먹지 않아 부족함이 없다는 평을 받는다. 구체적으로 1층의 테마는 바다로 ▲바다를 연상케 하는 ‘무인도 쉼터’ ▲ 파도가 몰아치는 ‘트릭아트 포토존’ ▲물을 이용한 ‘그림놀이터’(롤링아트) ▲아동들의 인기 체육활동 기구인 ‘그물놀이터’(롤링해저탐험)가 마련됐다. 2층은 자연을 테마로 한다. ▲자연의 건강한 식재료를 통해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에서 2년 연속 재정분석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재정분석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인구와 재정 여건이 유사한 자치단체 그룹별로 나눠 전년도 결산자료를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등 3개 분야에 걸쳐 평가한다. 화성시는 수원시, 성남시, 용인시 등이 속한 1그룹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받았다. 시는 수입에서 지출을 차감한 ‘통합재정수지비율’이 전국 평균인 5.26%를 크게 웃도는 8.61%를 기록해 탄탄한 재정 건전성을 자랑했으며, 특히 관리채무비율 0%를 유지하며 채무제로단체로서 건전한 재정구조를 보였다. 또한 지방세 징수율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전년대비 2022년 지방세 규모가 증가했음에도 지방세 징수율을 높이는 등 효율적인 재정관리 능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경상경비 절감, 지속적인 세출 구조조정, 지속가능한 세입확충 등을 통해 재정 건전성을 높여, 100만 화성시민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하고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각별히 살피겠다”고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팔탄민요 보존회가 제2회 화성팔탄민요 정기공연을 20일 오후 7시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개최한다. 화성팔탄민요는 화성시 팔탄면에서 전해 내려오는 노동요로, 사라져가는 문화유산을 지키고자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팔탄면 향토민요 보존회를 결성해 꾸준히 전승활동을 이어온 결과 지난 2022년 5월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65호로 지정됐다. 화성팔탄민요는 옛 선조들이 농사일의 고단함을 잊고 서로의 의욕을 북돋아 주고자 불렀던 노래로, 모심는 소리, 논매는 소리, 논 흠치는 소리, 지경다지기 소리 등 총 아홉 마당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공연은 선조들이 화성팔탄민요를 부르고 전승해왔던 모습을 극 형식으로 재현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관객들이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티켓은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현장에서 선착순 배부된다. 자세한 문의는 팔탄면 향토민요 보존회(031-352-3129)로 하면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100만 화성시대를 맞이해 사라져가는 지역의 소중한 가치를 전승해 주신 팔탄면 향토민요 보존회 이만규 회장님과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화성시도 문화유산 보전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8일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 다목적홀에서 군소음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한 마음힐링 인문학 특강을 개최했다. 인문학 특강에서는 김정운 문화심리학자 강사가 ‘행복의 조건’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7가지 행복의 방법을 주민들에게 전달했고, 이어 주민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가수 이평찬과 하태하의 공연도 진행됐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힐링 숲 체험, 작은 음악회 등 올 한해 추진된 군소음피해지역 주민지원사업 7개의 추진 성과 공유와 만족도 조사도 함께 실시됐다. 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향후 더 나은 군소음피해지역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에 활용할 계획이다. 신운범 군공항대응과장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행복 이야기로 주민들께서 힐링의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도 군소음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한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