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도시공사는 금일 30일 봉담 내리지구의 입주(8월 30일)와 동탄 동서연결도로의 개통(8월 29일)에 맞춰 화성 희망버스 H100, H101, H160 노선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대중교통 접근성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봉담 내리지구에는 총 4,034세대가 입주 예정이며, 봉담자이프라이드시티(1,701세대)와 힐스테이트봉담프라이드시티(2,333세대)를 포함한 이 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H100과 H160 노선을 내리지구로 직접 연결되도록 변경했다. 변경된 노선은 8월 26일 첫차부터 운행을 시작했으며, 이로써 대중교통 사각지대가 해소되고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동탄 동서연결도로의 6개 도로 중 2개가 8월 29일 개통됨에 따라, H101번 노선을 동서연결도로를 경유하도록 8월 30일 첫차부터 변경했다. 업무 담당자는 나머지 4개 도로의 완공 예정일인 2024년 12월에 대비해 사전 계획을 철저히 수립하고 있으며, 동탄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HU공사 윤인기 교통사업본부장은 "이번 노선 변경으로 대중교통이 취약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책 읽는 광명, 독서로 세상의 창을 열고 마음에 양분을 주세요” 광명시가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관내 6개 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독서의 달은 국민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독서 생활화와 독서문화를 진흥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정한 것으로, 올해 주제는 ‘5g(그램), 가볍게 세상을 넘겨보세요’이다. 우선 작가 등 유명 인사를 초청해 ‘저자 초청 강연회’를 연다. 5일 오후 7시 청소년수련관 대공연장에서 ‘왜 책을 읽는가’를 주제로 김영하 작가 강연회가 열린다. 강연회 전 시민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클래식 공연도 같이 진행할 예정이다. 7일 오전 11시에는 하안도서관에서 황농문 교수를 초청해 ‘우리아이 공부혁명 몰입’ 강연이 열린다. 7일 오후 2시 철산도서관에서 ‘인공지능 시대에서 살아남기’를 주제로 김장현 교수가 강연을 진행한다. 6개 도서관마다 전시, 행사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우선 하안도서관은 9월 한 달 동안 그림책 원화 전시회 ‘너에게만 들려줄게’를 연다. 또 3일부터 26일까지 시민 열린 전시회 ‘바람이 떠난 자리’를 준비했다. 광명도서관은 2일부터 30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는 다음 달 7일 안산문화광장 썬큰광장에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으쓱(ESG) 마켓’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 청년세대와 통(通)하다, 으쓱(ESG) 마켓’을 주제로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20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뿐만 아니라 로컬푸드 홍보·판매 부스가 마련돼 시민들에게 지역 농산물과 식품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으쓱마켓 SNS 해시태그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에게 경품을 제공하며 삐에로 풍선 아트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김정삼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사회적경제기업들의 가치와 잠재력을 소비자에게 보여줌과 동시에 지역 농산물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라면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는 지난 29일 단원보건소에서 의료계 집단행동과 추석 연휴 응급의료체계 유지를 위한 ‘안산시 응급의료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안산시 응급의료협의회는 ▲양 보건소 ▲단원·상록경찰서 ▲안산소방서 ▲관내 응급의료기관 5개소 ▲유관단체 등 응급 의료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는 정영란 단원보건소장 주재로 안산시 의료 관련 현안에 대한 기관별 대응방안을 논의해 안산시 재난 의료 및 응급상황 대처시스템을 강화하고자 개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현황 및 대책 ▲추석 연휴 비상진료 대책(문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관련) ▲코로나 및 백일해 등 감염병 발생 현황 및 대책 ▲2025년 안산시 응급의료협의회 운영 방안 등이다. 시는 최근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현장 의료진이 소진과 함께 여름철 코로나19 환자가 증가 추세를 기록해 응급환자가 몰리는 추석 연휴 기간이 의료계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추석 연휴 기간 상록수·단원보건소는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문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에 대한 안내와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의료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는 지난 29일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에서 ‘제4회 안산시 청년의 날 행사의 원활한 개최’를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보장과 청년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0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안산시 청년의 날’은 오는 9월 28일 13시부터 19시까지 중앙동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공영주차장 앞(고잔동 540-6번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청년의 날 개회 선언에 이어 의견 공유의 시간이 진행됐다. 이후에는 중앙동 상점가에서 열리는 청년의 날 홍보물을 배포하며 행사 홍보와 당일 안전에 대한 협조를 알렸다. 올해 행사는 ‘럭키스트릿(LUCKY STREET)’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진행된다. 특히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축제로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하고, 청년들에게 긍정적인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청년의 날 공식행사에서는 기념식을 비롯해 ▲청년댄스퍼포먼스 경연대회 ▲안산청년 스토리 발표 ▲플리마켓 ▲청년정책홍보와 각종 체험부스 ▲캐치 럭키 이벤트 ▲현장경품추첨 ▲초청공연 등 청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는 지난 29일 중국 장쑤성 염성시 관계자가 안산시청을 방문해 양 도시 간의 경제협력 강화, 우호 협력을 모색하기 위한 대화의 자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안산시가 염성시 경제개발구 관계자들을 초청해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경제자유구역 투자설명회’를 개최한 이후 두 달여 만에 이뤄졌다. 왕욱동 당 서기를 포함한 염성시 사절단은 지난 6월 방문했던 유니테크에 대한 재방문에 이어 ㈜MTI를 방문해 기업 현장을 참관했다. 염성시는 중국 장쑤성에 소재한 인구 810만의 대표 산업도시이다. 염성시에는 기아자동차, SK, 현대모비스 등 1,000여 개의 한국기업이 입주해 있다. 친한국기업도시답게 그간 한국과의 경제교류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왕욱동 염성시 당 서기는 “초청해 주신 안산시 측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속적인 경제협력을 통해 양 도시 모두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양 도시 간 경제협력 관계를 만들어 가자는 제안에 염성시가 적극적으로 화답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안산 사동 ASV 경제자유구역 후보지와 일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가 시민들의 안전한 전세 계약을 위해 민·관이 힘을 합쳐 ‘안전 전세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잇따른 조직적 전세 사기로 인해 다수의 임차인이 피해를 입는 등 전세 계약 문제가 사회 문제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안전한 계약을 위한 대응에 나선 것이다. 시는 지난 28일과 29일 이틀간 양 구청에서 ‘안전 전세 관리단’ 위촉식을 진행하고 45명의 관리단원(상록구 22명, 단원구 23명)을 위촉했다고 30일 밝혔다. ‘안전 전세 관리단’은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안전 전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시 공무원과 관내 공인중개사 지회장 등으로 구성된 전세 피해 예방 조직이다. 위촉된 관리단은 내년 9월까지 시범 운영되며 ▲부동산 분야 불법행위 모니터링 및 합동 지도점검 ▲안전 전세 길목 지킴 운동 지원 및 관리 ▲부동산 중개문화 개선 활동 추진 등의 활동이 이루어진다. 시는 ‘안전 전세 길목 지킴 운동’을 각 지회·분회별 자체 네트워크를 활용해 관내 부동산 중개사무소의 참여를 이끌고 전세 피해 예방을 독려하며 자발적 사회 동참 운동으로 확산시킬 방침이다. 주요 실천 과제로는 ▲위험물건 중개 안 하기 ▲임차인에게 정확한 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주택, 창고·축사의 석면 슬레이트 지붕·벽체 철거, 지붕개량을 지원하는 ‘2024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석면 슬레이트로 된 지붕재나 벽체를 사용하는 건축물(주택, 창고·축사) 소유자다. 슬레이트 철거·처리, 슬레이트 철거 후 지붕개량(주택)을 지원한다. 슬레이트 철거는 주택 6~7동·비주택(창고·축사) 1~2동을, 슬레이트 철거·지붕 개량 공사는 주택 4~5동을 지원한다. 주택 슬레이트 철거지원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차상위계층·기타 취약계층에 해당하는 ‘우선지원 가구’는 전체 철거 비용을, 일반 가구는 최대 7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소규모 주택 우선). 지붕 개량은 우선지원 가구는 최대 1000만 원, 일반 가구는 최대 5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자부담 비용 발생할 수 있음). 면적 200㎡ 이하 비주택(창고·축사)은 슬레이트 철거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철거·지붕개량 사업 지원을 한 번 이상 받은 가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컨벤션센터가 경기도 주관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원을 팝니다. 수원 숙박과 관광 예약을 한 번에!’로 장려상을 받았다. 심사위원 심사와 온라인 여론조사를 합산해 시·군과 공공기관 각각 최우수·우수·장려상을 선정했는데, 수원컨벤션센터는 공공기관 부분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수원을 팝니다. 수원 숙박과 관광 예약을 한 번에!’는 수원컨벤션센터에 행사 참가를 위해 방문하는 내·외국인에게 숙박·관광 상품을 실시간으로 예약하고 결제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시상식은 28일 경기도 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열렸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산하 공공기관도 적극행정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며 “공공기관이 적극행정을 활성화하도록 지원해 시민이 만족하는 적극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는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교육지원청, 고색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색고등학교 자율형 공립고 2.0’이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7월, 교육부는 자율형 공립고 2.0의 2차 공모에서 총 45개 학교를 선정했는데, 수원시에서는 고색고등학교가 선정돼 올해 9월부터 자율형 공립고로 운영할 예정이다. 자율형 공립고는 공교육을 혁신하고, 학교의 교육 자율성을 확대하기 위해 교육과정 운영, 교사 채용,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에 더 많은 자율권을 부여하고, 특화된 교육을 운영하는 공립고등학교다. 교육부와 교육청의 대응 투자로 5년간 매년 2억 원씩 총 10억 원의 예산 지원을 받는다. 지자체, 대학, 기업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와 협력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할 수 있다. 고색고등학교는 앞서 경기대·경희대·성균관대와 각각 과목 공동 개발, SW(소프트웨어) 멘토링, 휴마트 인문학교실 등 운영 지원에 협력하는 협약을 체결했고, 권선청소년수련관과도 동아리 재능기부 활동 지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 송준호 수원교육지원청 교육국장, 이동호 고색고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