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공유하는 ‘세계인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오는 10월 8일(일) 11시부터 12시까지 ‘2023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진행되는 안성맞춤랜드 반달무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3년 세계인 어울림 한마당은 안성시가 주최하고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안성시에 거주하고 있는 내・외국인 누구나 재능을 자랑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안성시민과 외국인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과 화합의 축제로 마련됐다. 올해로 12번째를 맞이하는 세계인 어울림 한마당은 다문화가족, 외국인주민, 북한이탈주민 및 일반시민 등 안성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지난 9월 16일 예선심사를 통해 24팀 중 총 10팀이 선정됐고 오는 10월 8일 본선 경연을 통해 대상 1팀, 금상 1팀, 은상 2팀 등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본선에는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7팀, 일반시민 3팀이 진출해 각각 댄스, 노래, 타악기 연주, 음악 줄넘기 등 다양한 장기를 펼치게 된다. 특히 공도 우리소리 풍물단과안성1동 신바람 고고장구팀에서 축하 공연을 맡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산업진흥원은 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해 개최한 쇼츠 영상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 1일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5월부터 3개월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고등학생부터 기업인까지 다양한 지역 시민들의 활발한 참여가 이어졌다. 수상작은 총 3팀으로 안양시의 아름다움과 독특한 가치를 뛰어난 방식으로 표현한 작품들이 선정됐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작에는 진흥원장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안양사랑상품권이 수여됐다. 1일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진흥원장과 수상자들이 함께 수상작을 감상하고 의견을 교류하는 자리를 가졌다. 조광희 원장은 “이번 쇼츠영상 공모전을 통해 많은 시민들의 안양시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을 볼 수 있었다”며 “진흥원은 앞으로도 안양시의 발전을 위해 지역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작들은 오는 12일 진흥원이 주관하는 ‘제12회 예비창업자&중소기업 CEO 세미나’의 오프닝 행사에서 상영되고, 이후에도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공유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8일, 지하철역 흉기 난동 사건 당시 부상자를 도왔던 청소년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이들의 용기 있는 행동을 격려했다. 표창 대상자는 윤도일 군(검정고시)과 음준 군(돌마고 3)이다. 중학교 때부터 친구 사이였던 두 청소년은 지난 3일 성남시 서현역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에서 적극적으로 부상자를 구호했다. 두 청소년은 사건 당시 현장을 지나다가 범인으로부터 출혈을 입은 피해자를 목격하고, 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지혈 등의 응급 처치에 나섰다. 특히 흉기 난동범이 주변 지역을 떠나지 않았다는 소식에도 응급 처치를 멈추지 않았고, 현장에 구급대원이 도착한 이후 병원으로 이송할 때까지 1시간 가까이 현장을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임 교육감은 해당 소식을 듣고 의인 청소년을 적극 수소문해 이들의 용기 있는 행동을 칭찬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토록 했다. 오늘 자리에는 임 교육감과 도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해 표창 대상자 가족이 참석해 두 청소년의 의로운 행동을 칭찬하고 수상을 함께 축하했다. 임 교육감은 표창장 수여 자리에서 “위기 상황에서 다른 사람을 돕고 응급조치를 하기가 쉬운 일이 아니었음에도 훌륭한 대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보건소는 기흥역 하부(구갈동 659번지) 일대 3000㎡를 금연 구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기흥역은 수인·분당선과 용인 경전철 환승역이자 AK몰과 인근 아파트 단지 상가 이용객, 인접한 하천 산책로 이용객 등으로 상시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특히 아동이나 가족 단위의 이용객이 많아 금연 구역 지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기흥구보건소는 이 일대가 금연 구역임을 알리는 표지와 현수막을 설치하고 주2~3회 금연 지도·점검을 하는 등 집중 계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지난 7월부터 흡연 실태 조사 등 현장 점검과 금연 구역 타당성 조사를 실시한 뒤 지역 주민과 인근 상가 입주자 등의 의견을 수렴해 이 일대를 금연 구역으로 지정, 이를 지난 7일 고시했다. 금연 구역으로 지정된 곳에서는 흡연이 금지되며, 이를 위반하면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오는 11월 6일까지를 금연 구역 지정 홍보에 따른 계도기간으로 운영하고 11월 7일부터는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기흥역 하부가 금연 구역으로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홍보와 계도 활동에 힘쓰고 시민들을 간접흡연의 피해로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3일 「경기도 학생인권 조례」 개정 토론회를 개최하고 학생의 권리와 책임, 모든 학생의 학습권 보장,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댄다. 국립국제교육원(성남시 소재) 1층 국제홀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도교육청이 준비하고 있는 학생인권조례 개정을 앞두고 교육구성원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마련했다. 토론회는 박강용 전 운중고등학교 교장이 좌장을 맡고 오지훈, 이호동 경기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도내 학생, 교원, 전문가, 학부모가 참석한다. 학생인권조례의 올바른 개정 방향과 내용에 관해 패널토론 및 현장 참여자의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하반기 중 입법안을 마련하고 연내 조례의 개정이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 학생인권 조례의 개정과 관련해 교육구성원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한 자리”라며 “학생의 인권과 교원의 교육활동이 모두 존중받고, 나아가 조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9일 미래의 주인공은 학생들이라며 가능성은 무한한 도전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전 성남시 양영디지털고등학교(교장 백인순)에서 열린 ‘학과 발전 및 학교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학교 관계자를 격려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오찬숙 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 관내 중학교 교장단, 지역 내 기업체 인사가 다수 참여해 지역의 모범 특성화고등학교로 성장하고 있는 양영디지털고등학교의 성장 로드맵을 경청했다. 학교 구성원은 비전 제시를 통해 반도체, Al 네트워크, 바이오헬스 분야로의 학과 개편을 준비하고, 학과별 세부 코스 교육과정을 운영해 급격한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이와 함께 산․학연계를 더욱 강화해 학생의 졸업 후 진출 경로를 다각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임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판교 테크노밸리의 지역총생산이 광역시를 넘는 수준”이라고 강조하며 “세계적인 첨단산업단지인 판교 테크노밸리에 인접해있는 양영디지털고등학교 학생들이 무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고 더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가능성은 무한한 도전에서 나오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생의 건강한 삶 보장과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건강증진학교 담당자 워크숍을 30일 개최했다. 경기형 건강증진학교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학생의 건강 문제를 진단·도출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의 건강 문제를 해결하는 학교다. 도교육청은 30일 오후 건강증진학교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해 22개 운영교 담당 교원과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가 참여해 학생 맞춤형 경기 건강증진학교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워크숍에서는 ▲건강증진학교의 이해 ▲건강증진학교 운영 우수사례 발표 ▲운영교 계획 공유 ▲학생의 건강 관리 연계 협력 시스템 구축 ▲현장 지원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건강’중심의 교육과정 재구성, 학생 참여 건강 체험활동, 지역사회와 연계해 다양한 건강증진 활동을 진행한 용인 상현초와 하남 위례중 사례를 발표했다. 상현초는 지역사회 건강자원과 연계한 알레르기 홈스쿨링, 우리 가족 다함께 노담(No 담배), 에듀테크 활용 감염병 예방 교육 실천 사례를 발표했다. 위례중은 교육공동체 나무 심기, 온라인 문화체험, 전문강사 연계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등의 건강증진 사례를 발표했다. 워크숍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9일 사립학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경기미래교육의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자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기도교육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는 이경희 경기도교육청 제1부교육감을 비롯해 관내 사립학교 법인 임원, 사립학교장, 사립학교 행정실장, 외부 전문가, 도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현장 시설지원 ▲재정지원 ▲법정부담금 납부 문제 ▲사립학교 인사 등 사립학교의 공통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외에도 사립학교의 공통 현안에 대한 자율적인 의견 수렴은 물론 교육정책 반영에 따른 공·사립학교의 균형있는 성장 도모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경기도교육청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사립학교는 경기 미래교육에 협력적이고 동반자적인 지위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사립학교와 소통을 활발히 해서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체험 중심의 융합예술교육 실현을 위해 ‘예술교육가와 교사가 함께 하는 오픈 클래스’를 운영했다. 오픈 클래스는 6일, 7일 오후, 도내 초・중・고 교사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인 소재 경기학교예술창작소에서 열렸다. 수업에서는 ▲학교 연계 예술체험 교육프로그램 소개 ▲예술체험 수업 공유 ▲질의응답 ▲융합예술교육의 지향점에 대해 토론했다. 경기학교예술창작소의 학교 연계 예술체험 교육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학교 안과 밖을 연결한 감각・체험중심의 예술체험을 즐기며, 예술가를 꿈꿀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다. 교사들은 ▲미디어아트 ▲큐레이팅 ▲뮤지컬 ▲전통 퍼포먼스 등의 전문예술가 수업에 참여하며 학교 교육과정 연계 방향을 고민했다. 수업에 참여한 교사들은 융합예술교육을 위해 지역 예술가와 연계한 전문예술 수업과 학생들의 예술 잠재성을 키울 수 있는 교사의 역량강화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도교육청 이현숙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오픈 클래스는 예술교육가와 교사가 교육을 중심으로 만나 예술과 미래교육 역량을 연결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경기학교예술창작소가 추구하는 융합예술교육의 가치와 효과가 현장에 적용될 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봄기운을 가득 머금은 나무 곳곳에 작은 생명들이 꿈틀대고 있다.숱한 추운 날들을 견딘 소래산 놀자숲은 새 희망을 품고, 저마다의 움직임으로 바쁘다. 앙상한 가지의 잎눈에는 새순이 피어나고, 꽃눈은 꽃망울을 돋운 채 놀자숲은 수줍게 새봄을 기다린다. 소래산과 ABC행복학습센터를 잇는 ‘소래산 놀자숲'은 7,607㎡ 규모로, '시민을 위한 힐링(건강)의 숲', '영ㆍ유아를 위한 상상(놀이)의 숲', '유치원과 연계한 체험(자연)의 숲'으로 조성돼 있다. 사계절 다채로운 얼굴을 선보이며, 시민 누구나 편히 쉴 수 있는 자연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