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난폭 이륜차로 인한 교통사고와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교통사고 다발구간 및 어린이보호구역에 ‘후면 무인 교통단속 장비’를 대폭 확대 설치한다고 13일 밝혔다. ‘후면 무인 교통단속 장비’는 인공지능(AI) 기반 영상분석 기술을 이용해 차량의 뒷면 번호판을 촬영해 교통법규 위반 행위를 적발하고 과태료를 부과하는 최첨단 교통안전 시설물이다. 통행하는 모든 차량(사륜차·이륜차)의 후면 번호판을 인식하고 신호·과속 단속은 물론 이륜차 안전모 미착용 단속까지도 가능하다. 시는 관할 경찰서 등의 의견을 반영해 작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후면 무인 교통단속 장비’를 교통사고 다발구간과 어린이보호구역 19개소에 설치 완료했다. 올 하반기에는 성남시 중원구 섬마을입구사거리 등 교통사고가 빈번한 일반도로 및 어린이보호구역 16개 구간에 추가로 설치될 예정이다. 시는 신규 설치 지점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9월 24일까지 성남시 홈페이지를 통해 행정예고를 진행 중이다. 연내 설치가 완료되면 시에서 설치한 ‘후면 무인교통단속장비’가 기존 19개소에서 총 35개소로 확대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자동차뿐만 아닌 난폭·위법 이륜차 사고에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올해 여름 집중호우 기간에 땅 꺼짐이 발생한 수지구 성복동 361-11번지 완충녹지 부지 지반 침하 원인을 파악해 복구 작업을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곳은 올 7월 기습 폭우 당시 우수맨홀 인근 토사가 유실되면서 약 3m 깊이의 땅 꺼짐 현상이 발생했다. 사고 발생 당시 이상일 시장은 현장을 방문해 ‘지하안전 전문위원’ 2명과 침하 원인을 파악하고, 추가 피해가 없도록 조치한 바 있다. 시는 침하 원인 파악에 나서서 맨홀 내 지하 15m 위치에 기능을 상실한 원형 개구부를 찾아냈다. 호우 때 그곳으로 토사가 유실되면서 땅 꺼짐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시는 4차에 걸쳐 현장 조사를 실시해 맨홀 토사를 제거한 후 원형 개구부를 폐쇄하고, 침하된 상부구역 흙 메우기까지 완료했다. 이어 이달 초에는 연산홍과 화살나무 등을 심어 미관도 개선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반침하 원인을 최대한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해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삼가동 129-15번지 일원 교차로의 신중부대로 방향 U턴 차로 폭을 기존 10m에서 20.75m로 넓혀 13일 오후 6시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곳 교차로는 신중부대로와 화성-광주 고속도로 접속부가 동백-죽전대로로 이어지는 부분으로 출퇴근 시간 각 방면에서 많은 차량이 쏟아져 나와 정체를 빚고 있다. 특히 화성-광주 고속도로 서용인IC에서 나와 신중부대로로 가려는 차들이 이곳에서 U턴을 하는데, 도로 폭 때문에 대형차량은 한 번에 U턴을 하지 못해 동백 일대에서 화성-광주고속도로나 신중부대로로 진입하는 차량 통행을 막아 극심한 혼잡을 초래했다. 시는 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1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3월부터 U턴 차로 옆 시유지의 경사면을 깎아내는 방식으로 이곳 도로 93.1m 구간의 폭을 종전 10m에서 20.75m로 넓혀 U턴 차로 회전반경을 대폭 확대했다. 시는 또 운전자들이 교통사고의 발생 위험이 높아 운전자의 주의가 요구되는 구간에 시선유도봉 등 도로 안전 시설물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U턴하는 대형차량들이 직진 차량을 막아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교통혼잡을 초래했던 삼가동 교차로의 U턴 차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12일 오후 5시 시청 집무실에서 제17회 파리 패럴림픽에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장애인탁구팀 선수들을 축하하는 환영식을 가졌다. 신 시장은 “우수한 성적으로 대한민국과 성남시의 위상을 세계에 떨친 선수들의 땀과 노력, 열정에 감사를 표한다”면서 “앞으로도 성남시는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장애인탁구팀의 윤지유 문성혜 선수는 5개 종목에 출전하여 은메달 2개(윤지유-단식, 복식), 동메달 2개(문성혜-단식, 복식) 도합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성남시는 윤지유, 문성혜 선수를 비롯하여 직장운동부 장애인탁구팀에 총 2억 3천만원 상당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환경오염 예방 및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문화 확산을 위해 12월까지 ‘1회용품 아웃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챌린지는 매월 다른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활동을 주제로 제시해 참가자 중 50명 추첨을 통해 상품으로 대나무 수건과 대나무 칫솔로 구성된 대나무 제로웨이스트 세트를 지급한다. 챌린지 참여는 매월 제시되는 주제에 맞는 모습을 촬영해 인증사진을 화성시 자원순환과 블로그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9월 챌린지는 ‘장바구니 사용하기’를 주제로 장볼 때 장바구니 사용하는 모습을 인증하면 되며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심연보 자원순환과장은 “1회용품 아웃 챌린지는 일상에서 쉽게 동참할 수 있는 활동을 제시한다”며 “시민들께 실천 방법을 널리 알리고 참여를 독려해 환경보호 및 폐기물 발생량 감축되는 선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12일 시청소속 직장운동경기부 단원을 대상으로 ‘스포츠 인권 침해 및 5대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봉담시민대학에서 열린 교육에는 8개 종목의 직장운동경기부 소속의 지도자 및 선수, 관계자 등 모두 93명이 참석했으며, 김경미 경기도 스포츠인권센터 교육팀장이 강의를 맡았다. 교육은 △폭언과 폭력, 성폭행, 등 스포츠 분야의 인권 침해 사례 △스포츠 지도자와 선수간 성폭력 예방 및 대응방향 △시청 소속 스포츠인으로써 품위유지 등 순으로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교육이 직장운동경기부의 인권 보호 증진에 기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서로서로 존중하는 가운데 더욱 발전하는 직장운동경기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응원하겠다”고 말헀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은 12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직업재활시설‘행복한 일터’와 노인요양시설‘묘희원’을 방문했다. ‘행복한 일터’는 근로 장애인의 생활 안정 및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사회적응훈련, 직업적응훈련 등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다. 또한 ‘묘희원’은 어르신의 생활 안정 및 건강유지를 위한 일상생활·의료·재활 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노인요양시설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설, 생활관 등을 둘러보며 이용자와 입소자를 만나 어려운 점은 없는 지 확인하고 “정을 나누는 풍성한 추석 명절이 되셨으면 좋겠다”는 추석 안부 인사를 전했다. 이어“추석 명절에도 일선에서 힘쓰고 계신 시설장 및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정기탁 후원금품을 통해 관내 소외계층 2,241가구와 사회복지시설 54곳이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기정예산 대비 1,130억 원 증액된 규모로, 12일 화성시의회 제235회 임시회에서 확정됐다. 제2회 추경예산은 제1회 추경예산(3조 4,070억 원)보다 1,130억 원(3.32%)이 증가한 3조 5,200억 원으로 이중 일반회계는 1,134억원이 증가된 규모이며 특별회계는 4억원이 감소됐다. 일반회계 세입으로는 세외수입, 보전수입 등 증감분을 반영해 자체재원 767억원을 증액하고, 국·도비보조금, 조정교부금 증감분을 반영해 이전수입 367억원을 증액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 중 주요사업으로 ▲무상급식 지원 69억원 ▲에코팜랜드 조성 52억원 ▲화성시 시니어플러스센터 36억원 ▲병점 다목적체육관 건립 34억원 ▲도로 설해대책 운영 71억원 ▲당하오일간 도로확포장공사 29억원 ▲군용비행장 소음피해 보상금 지급 70억원 ▲아동수당 지급 31억원 등을 증액 편성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시민생활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으며, 앞으로도 시민과 밀접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을 위한 재정 운용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12일 오후 2시 시청 1층 온누리에서 과학고 성남 유치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의원, 시민,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는 시 공식 유튜브 채널 ‘성남TV’에 실시간 생중계 됐다. 성남시가 과학고의 최적지임을 공감하는 분위기 속에서, 참석자들은 과학고 성남 유치 플래카드를 들고 행사 전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우선 성남시 측에서 그간 과학고 신설이나 기존 학교 전환에 대한 시민 제안 및 유휴부지 검토 내용을 설명했다. 아울러 10여 곳 부지의 가능성을 검토하고 각각의 장단점을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성남교육지원청 측은 일반고 전환 수요조사 결과와 분당중앙고 동의율에 대해 설명했다. 성남교육지원청이 7월 15~26일 진행한 ‘성남지역 일반고(27개교)의 과학고 전환’ 희망학교 수요조사 결과 분당중앙고가 유일하게 과학고 전환 의사를 밝힌 바 있다. 2009년부터 과학 중점학교로 운영돼 온 분당중앙고를 과학고로 전환하게 되면 신설 방식과 달리 기존 시설을 활용해 기숙사, 연구동 등 부지면적 확보 부담을 덜수 있다고 시는 내다봤다. 또한 부지 매입비 등 시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2024년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민 안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연휴 동안 총괄반을 비롯해 재난, 진료․방역, 교통, 청소대책반 등 총 7개 분야 95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추석 연휴 중 각종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긴급상황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재난안전 상황실을 운영해 안전관리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대량환자 및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시민의 건강 보호 및 불편 최소화를 위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6개소) 24시간 진료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며,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은 평택시와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평택시 관내 유료 공영주차장 48개소를 대상으로 추석 연휴 기간(16~18일) 무료 개방을 하며, 단수 및 누수 발생 시 신속 처리를 위해 급수대책 상황실을 운영, 생활쓰레기 수거 민원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대행업체와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정장선 시장은 “연휴 동안 시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