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세계소프트 선수권 대회에 맞춰 9월 4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세계속의 안성시 전통시장”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대회 기간 동안 안성시 시내에 위치한 안성중앙시장, 안성맞춤시장에서 사전에 관광투어를 신청한 선수 및 시티투어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전통문화를 포함한 각종 체험활동, 플리마켓, 맥주축제, 각종 포토존 등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제17회 안성 세계소프트 선수권대회가 추진되면서 외국인 선수를 포함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를 알리고 전통시장을 홍보하기 위하여 각 시장별로 특색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사전에 신청받은 선수와 관광객 500명 등 1,000여명의 관광객들이 시장을 방문하여 다양한 행사를 즐겼으며, 향후 관내 체육 및 관광행사와 연계하여 전통시장을 활성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 도시정책 시민계획단이 ‘역세권 혁신 거점 조성’을 주제로 토론을 한 결과, 가장 선호하는 역세권 개발 유형은 ‘문화체육 복합형’이었다. 수원시는 10일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 호텔(인계동)에서 ‘2024 도시정책 시민계획단 원탁토론회’를 열고, 수원형 역세권 개발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도시정책 시민(청소년)계획단 4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토론회는 원탁토론, 이재준 수원시장과 도시 전문가들이 함께한 토크 콘서트로 이어졌다. 그룹별로 토론 후 투표를 했다. ‘원하는 역세권 개발 유형’은 ‘문화체육복합형(생활서비스 밀착형, 체육문화공간)’이 35%로 가장 많았고, ‘생활밀착형(편의시설과 주거공간, 복합공간, 교통망 확충)’가 23%로 뒤를 이었다. ‘도심복합형(창업활성화 자연친화적 복합개발’ 21%, 경제거점형(일자리 창출·증진 기회) 19%였다. 이재준 수원시장과 도시 전문가들은 토크콘서트에서 수원시 현안과 도시정책 시민계획단의 토론 결과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재준 시장은 “미래 수원은 철도역을 중심으로 하는 사통팔달 도시로 변화하는데, 철도역을 중심으로 하는 역세권 개발이 수원을 새롭게 만드는 단초가 될 것”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2024 정조효문화제·정조대왕능행차 재현 행렬에 참여할 시민 행렬단을 11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정조대왕능행차는 다음달 6일에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전통 의복과 갓, 패랭이 등 조선시대 소품을 착용하고 화성구간(동탄센트럴파크~유앤아이센터~안용중학교~정조효공원)행렬에 참여하게 된다. 시민행렬단은 화성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300명 이내이다. 참가비는 1인 5,000원으로 참가하는 시민에게는 소정의 기념품, 중식 쿠폰 등과 함께 봉사시간(8시간)을 지급한다. 또한 올해는 하프코스와 풀코스로 나누어 모집을 진행해 구간 선택의 유연성을 높였으며,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2024 화성시 정조효문화제‧정조대왕 능행차 화성구간’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정조효문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정조대왕의 신도시 조성에 대한 열망을 담아 동탄 신도시에서 출발하는 능행차 행렬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이 2024년 하반기 누리과정과 연계한 특성화 교육프로그램 ‘화성에서 외친 만세’를 이번 달 24일부터 11월 28일까지 운영한다.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은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화성지역의 역사를 체험하고 배우는 기회를 유아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역사 교육의 중요성을 높일 방침이다. 본 프로그램은 화성시 3.1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관내 유아 교육기관의 어린이들에게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만 3~5세 유아를 위한 국가 수준 공통 교육과정인 ‘누리과정’을 기초로 영유아의 발달적 특성을 고려해 신체적, 감각적, 비언어적 가치를 강조하는 체험자 중심의 교육 활동으로 구성됐다. 주요 활동으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화성시 3.1운동 이해학습 △나만의 만세 부채 만들기 △만세송 부르기 △어린이전시실 관람이 포함돼 있다. 신청은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정상훈 문화유산과장은 “어린이들이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 방문해 재미있는 체험활동과 어린이전시실 관람을 하기 바란다”며, “교육을 통해 우리 지역에 대한 자긍심이 생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화성시우리꽃식물원에 식재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멸종위기종(CR) ‘올레미소나무(Wollemia nobilis)’ 종자 파종에 성공해 희귀식물 종 보존과 ‘보타닉가든 화성’의 다양한 식물 전시 기틀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올레미소나무는 1994년 호주 올레미국립공원 내 협곡에서 처음 발견됐으며 영하 5도에서 영상 40도까지 견디며 쥐라기 시대 공룡들의 먹이였다고 해 ‘공룡소나무’ 또는 살아있는 ‘화석나무’라고 불린다. 올레미소나무는 야생에서 최대 45m까지 자리며 꽃은 자웅동주로 가지 끝에 피는 암꽃은 수꽃의 위에 항상 달린다. 화성시우리꽃식물원의 올레미소나무는 2020년 처음 구과(종자)를 채종 및 파종해 10여본의 올레미소나무 증식 및 이식에 성공하였으며, 현재 약 50개의 구과(종자)가 형성돼 올해도 증식 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식물에 대한 증식 연구와 현대 조경·원예 트렌드에 부합하는 새로운 수종들을 적극 반영해 ‘보타닉가든 화성’만의 시그니처 수종 발굴과 다양한 식물 전시·관람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15일부터 18일까지 추석 명절 4일간 비봉~매송 간 도시고속도로의 통행료를 면제한다. 정부가 추석 연휴 민생안정 대책으로 고속도로의 통행료 면제를 정책과제로 발표함에 따라 시에서 관리하는 민자도로의 통행료도 함께 면제해 연휴기간 귀성·귀경길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겠다는 취지이다. 이에 따라 비봉~매송 간 도시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오는 15일 오전 0시부터 18일 자정까지 통행권을 뽑지 않고 톨게이트를 지나는 방법으로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추석 연휴를 맞아 고물가·고금리 상황에 따른 화성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통행료 면제를 결정했다”며, “관내 관광지 방문객 증가 등으로 지역경제에 많은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다가오는 추석 연휴기간(14일~18일) 동안 시민들의 의료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실의 과도한 환자 밀집을 방지해 중증 환자들이 신속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비상진료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연휴동안 응급의료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화성시 지역응급의료센터인 한림대동탄성심병원과 지역응급의료기관인 화성중앙종합병원, 화성디에스병원, 원광종합병원, 응급의료시설인 화성유일병원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게 된다. 또한 달빛어린이병원인 동탄성모병원, 베스트아이들병원과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인 웰봄비에프소아청소년과의원, 굿모닝소아청소년과의원 외에도 공공심야약국인 건강한온누리약국(봉담), 송산천사약국(새솔동), 이지약국(동탄), 파란약국(동탄)을 당직의료기관으로 지정해 시민들이 필요할 때 차질없이 의료서비스를 받을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응급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역주민의 협조가 절실하다”며“경미한 증상의 경우 가까운 동네 병의원과 약국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의왕시는 2025년도 행정안전부 소관 재해예방사업으로 고천동 산4번지 일원 고천지구(시청로 사면)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190억 중 국비 95억(50%), 도비 47억(25%)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태풍, 극한호우 등 이상기후로 인한 침수, 급경사지 붕괴 위험이 있는 지역을 사전에 정비해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고천지구 시청로 사면은 고천 공공주택지구에서 공업지역을 연결하는 약 650m 구간으로, 사면 하부에 보행로가 인접하여 사면붕괴 및 낙석 발생 시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이다. 시는 이번 정비사업 선정을 위해 그동안 경기도 및 행안부를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협의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2025년 신규 정비사업 확정에 따라 시에서는 내년부터 설계 및 보상 등 절차를 거쳐 2027년까지 정비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평생학습관 인근의 급경사 사면인 오전로 사면에 대한 정비사업도 단계적인 추진을 검토할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침수 및 붕괴 등 신규 재해취약지역을 계속 파악하고 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는 이달 정기분 재산세 682억 원을 부과·고지하고 기한 내 납부를 당부했다. 재산세는 9월에 토지분과 주택 2기분(50%)이 부과된다. 올해는 공동주택가격과 토지 공시지가 상승으로 전년 부과액 650억 원 대비 4.9% 증가했다. 납부 기한은 오는 30일까지로, 전국 금융기관 CD/ATM기, 위택스,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 전화 자동응답시스템(ARS)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전자 송달 신청자는 앱이나 이메일로 고지서를 확인할 수 있고, 자동 납부 신청자는 통장 잔액이나 카드 한도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유연홍 세정과장은 “재산세는 시민의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인 만큼 기한 내 납부하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민 대중교통 편의 증진을 위한 광명시(시장 박승원)의 오랜 노력이 작지만 큰 결실을 맺었다. 시는 서울시, 서울시내버스 운수업체와 지난 2022년부터 3년간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 오는 19일부터 504번 버스가 ‘모세로삼거리 광명시보훈회관(정류소번호 14095)’ 정류소에 추가 정차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내버스 504번은 하안동에서 광명시청을 거쳐 서울역까지 운행하는 노선으로 광명시민 이용객이 많은 노선이다. 이 버스는 그간 ‘모세로삼거리 광명시보훈회관’ 정류소에 정차하지 않아 인근 이용 시민들의 추가 정차 민원이 계속돼 왔다. 특히 철산2동 단독필지 주민과 보훈회관 이용객들은 가까운 정류소가 아닌 ‘모세로삼거리(38085)’ 또는 ‘광명시청(14088)’ 정류소에서 버스를 타야 해 200~250미터를 더 걸어야 했다. 이번 정류소 추가 정차로 도보거리를 단축해 정류소가 멀어 버스를 이용하기 어려웠던 주민들과 광명시보훈회관에 방문하는 국가유공자의 편의가 높아졌다. 시는 504번 버스가 정류소에 안전하게 정차할 수 있도록 버스 노면표지를 추가로 설치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정류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박승원 광명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