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10일 처인노인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점심 배식 봉사를 하는 복지관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식사 맛있게 드시고, 늘 건강하세요”라며 추석 인사를 하고,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식사를 도왔다. 복지관을 찾은 한 어르신은 “시정 업무도 바쁠텐데 복지관에 나와 우리 노인들을 정성껏 챙기는 시장님을 보니 반갑고 고맙다”며 “2019년부터 처인노인복지관에 오고 있는데 요즘 우리 복지관을 노인천국이라고 한다. 복지관에 다 같이 모여 박수치며 노래하고 어울리니 너무 좋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 시장은 배식 봉사 후 복지관을 돌며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했는지, 시설 이용에 불편한 사항은 없는지 등을 챙겼다. 이 시장은 복지관 1층에 위치한 ‘바람골효카페’ 야외 공연장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시에서는 최대한 예산을 확보해 우리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을 선진국 반열로 이끌어 주신 어르신들을 존경하고 감사드린다. 후배 세대들이 잘 이어받아 이 나라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추석 인사와 함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05년 개관한 처인노인복지관은 일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는 정장선 시장이 10일 추석을 앞두고 평택항 항만 근로자를 찾아 명절 인사를 나눴다고 밝혔다. 이날 정 시장은 하역 작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에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평택항이 최단기간 내 물동량 1억 톤을 달성하고 자동차 수출입 처리량에서도 13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은 항만 관계자와 근로자 덕분”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평택시는 ‘추석맞이 평택항 안전사고 예방 합동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변혜중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 이강선 평택상공회의소 회장, 김대식 평택항운노조 위원장, 임재홍 평택당진항만물류협회장 등이 함께 참여했다. 캠페인에서 정 시장은 “항만 종사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평택항 총화물량은 6769만 톤(7월 말 기준)으로, 이 중 컨테이너화물은 전년 대비 13.1%가 증가한 약 53만 TEU를 기록했으며, 자동차 물동량은 약 96만 대를 기록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지역 자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 중심 예술・독서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11일 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수원 소재 문화예술 복합공간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진행한다. 다양한 공간 탐방,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지역 자원과 함께하는 예술・독서교육의 방향을 모색한다. 도교육청과 25개 교육지원청 담당자들이 참석한다. 협의회에서는 ▲지역 예술자원 연계 교육(시흥교육지원청) ▲대학 연계 예술교육 ▲그림책과 함께하는 초등학교 독서인문교육 사례를 공유한다. 이어 다양한 지역 연계 예술ㆍ독서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미래 지향적 예술ㆍ독서교육의 방향을 탐색하는 시간도 함께 가진다. 도교육청 현계명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예술・독서교육은 학생들이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중요한 교육”이라며 “지역 협력으로 학생의 인성ㆍ감성을 키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예술교육과 독서인문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역 연계 축제를 운영한다. 10월 29일~30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아·트·버·스 페스티벌’ 음악회를 개최하고, 10월 22일~30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아·트·버·스 페스티벌’전시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지난 9일 안양시청 3층 상황실에서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12개 기업을 초청해 간담회와 감사패 전달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안양시나눔운동본부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기업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나눔문화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안양시나눔운동본부는 2년 이상 지속적으로 연평균 1천만 원 이상을 기부한 ▲(주)코스콤 ▲(주)오엠 ▲지에스파워(주) ▲사회복지법인 백우현진복지재단 ▲안양자동차학원 부동산 임대 등 5개 기업에 ‘착한기업’ 감사패를 전달했다. 아울러,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23년에 1천만 원 이상 기부한 12개 기업(착한기업 5곳을 포함)에 ‘ESG나눔기업’ 감사패를 전달했다. ESG나눔기업 감사패를 받은 기업은 착한기업 5곳과 ▲(주)국전약품 ▲평촌교통 ▲HL홀딩스 주식회사 ▲(주)효성안양공장 ▲(주)스크린에이치디코리아 ▲(주)벨루션네트웍스 ▲(주)대현환경 등이다. 행사에 참석한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업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기부는 성품과 성금을 단순히 전달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변화를 가져온다”면서 “한 분, 한 분의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짜장스님’으로 널리 알려진 강원사(원주) 운천스님의 수원지역 복지관 무료 식사 봉사활동이 10일 마무리됐다. 운천스님은 지난달 염태영 국회의원실을 통해 “수원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온국수, 비빔면 등의 무료 식사를 제공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이에 따라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3일 호매실장애인복지관(450명, ,온국수), 5일 영통종합사회복지관(250명, 온국수), 6일 연무사회복지관(100명, 온국수), 10일 서호노인복지관(250명, 비빔면) 등과 연계해 운천스님의 무료 식사 봉사활동을 지원했다. 운천스님은 이날 김종구 서호노인복지관장과 만나 차담을 하면서 수원 서둔동에서 출생한 것과 웃거리 등에서 놀았던 추억을 얘기하기도 했다. 운천스님은 “수원은 정조의 도시이자 화성과는 사실상 하나”라며 “전국을 다니면서 봉사를 하고 있지만 수원은 태어난 곳이어서 애정이 남다르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이 10일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6일 이소영 의원이 게시한 백운밸리 공공기여 관련 입장문’에 대해 깊은 유감의 뜻을 전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년 6개월간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의 공공기여 사업 확정을 위한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중도위) 안건 상정에 매달려 왔으나 번번이 무산된 것이 이 의원의 직접적인 반대 때문이었다는 사실이 이번 이 의원의 입장문에 명확히 드러나 당혹스럽다는 입장이다. 김 시장은 “그동안 백운밸리 공공기여 사업을 막는 데만 급급하다가 시민들이 반발하니 입장문을 내고, ‘더 많이, 더 빨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말하는 것은 공인으로서 적절하지 않은 언사”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김 시장은 먼저 “이 의원은 ‘기부채납’과 ‘공공기여’의 의미조차 혼동하고 있다”며, “의왕시의 기본입장이 바로 공공기여 금액을 최대한 확보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또한, “이 의원이 공공기여에서 누락된 309억원이 자신의 확인을 통해 발견됐다고 하나, 공공기여금은 시와 사업자 간의 끈질긴 협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2,189억원까지 확보한 금액”이라며 이 의원의 주장에 선을 그었다. 무엇보다 현재 중도위 안건으로 상정될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오는 21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2024년 제4회 청년의 날 기념‘응답하라 1939’행사를 개최한다.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보장 및 청년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20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번 행사는 관내 청년들로 구성된 오산시 청년협의체의 주도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기획했으며 지역 청년들과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며 어울리는 자리를 마련한다. 시는 청년 나이를 19~39세로 규정하고 있어 ‘응답하라 1939’로 행사 타이틀을 정했으며 레트로 컨셉에 맞는 청년 패션왕 선정 이벤트를 시작으로 청년 활동에 적극적이고 청년정책 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유공 표창을 수여하며 기념식을 진행한다. 기념식 종료 후에는 오산청년 깐부되기 가을운동회와 오산 익힘 OX 퀴즈 이벤트가 이어지는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됐다. 가을운동회는 관내 청년만 참여 가능한 콘텐츠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2인3각 달리기 등 단체 종목으로 구성했다. 또한 청년협의체와 오산장애인복지관, 오산시가족센터, 오산느루가정폭력상담소, 보건소, 필발란티어 봉사단 등과 함께 협업해 청년정책 홍보와 다양한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환경오염 사고 예방을 위해 이달 9일부터 24일까지 16일간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 감시 활동은 공장 밀집 지역 및 인근 하천, 악성 폐수 배출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하며 집중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연휴 전(9일~13일)에는 특별 감시 홍보 및 자율 점검 유도를 통해 불법 행위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환경관리 취약업소 및 지역 중심 순찰을 강화한다. 연휴 기간(14일~18일)에는“환경오염 사고 대비 상황실”을 설치·운영하여 환경오염 사고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연휴 이후(19일~24일)에는 배출·방지시설 장기 가동 중단 후 재가동 시 정상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술 지원도 함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동안 환경오염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감시 체계를 구축하여 시민과 귀성객들이 안심하고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리·감독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악취 발생물질 불법 소각, 오폐수 무단방류 등 환경오염 행위를 발견하면 즉시 오산시 환경과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세계 유수의 반도체 장비업체인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사에 투자제안을 위해 방문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에 향후 투자를 하거나, 인력 충원 시 오산을 우선시해줄 것을 건의드립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9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카운티 서니베일에 위치한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메이단 기술센터에서 열린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권재 시장과 시청 경제문화국 관계자를 비롯해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임원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권재 시장은 모두발언에서 “지리적으로 경기남부 반도체클러스터 중심에 있는 우리 시는 앞으로 반도체 소부장 특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각종 강점을 가지고 있다”며 투자에 나서 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 이에 대해 조 폰(Joe Pon)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최고대외협력책임자는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를 방문해 오산시가 반도체 산업 기업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를 소개해 주신 이 시장에게 감사드린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35년 전 한국에 진출했으며, 오산시와 같은 도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한국의 반도체 생태계를 지원하는 것을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2024년 제17회 안성맞춤 포도축제를 일주일 앞두고 안성맞춤포도축제위원회가 지난 6일 포도 판매농가 19곳을 방문하여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위원회는 각 농장에서 포도의 당도가 충분히 올라왔는지, 판매를 위한 준비가 잘 되어 있는지를 확인하며 현장 점검에 나섰다. 농장주들과의 소통을 통해 포도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주의사항을 전달하고, 최고의 포도를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축제위원회는 방문한 농가에서 수확된 포도가 소비자에게 최고의 품질로 제공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였다. 박종인 축제위원장은 “올해의 안성맞춤포도축제로 최고 품질의 포도를 준비할 것이다. 많은 분들이 축제장을 찾아 신선하고 맛있는 포도로 맛보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