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는 최근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불법촬영·딥페이크·스토킹 예방’ 릴레이 캠페인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존중과 안전이 우선, 불법촬영·딥페이크·스토킹 NO!’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지난 9일 이민근 시장이 개인 소셜미디어(SNS)에 슬로건이 적힌 판넬을 든 사진을 게시하며 시작됐다. 이 시장은 다음 참가자로 ▲육광심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이사장 ▲이다빈 안산 유니온페스티벌 단장(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총학생회장) ▲송해근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시는 한국호텔실용전문학교(10월), 유니온 페스티벌 행사장(11월)에 이어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에서 불법촬영시민감시단과 합동으로 ‘불법촬영·딥페이크·스토킹 예방 릴레이 현장 캠페인(12월)을 벌일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룰렛 돌리기, O·X 퀴즈 등을 통해 호신용품과 홍보물을 배부하는 한편, 해당 시설의 다중이용시설(화장실) 불법 촬영 점검도 함께 진행한다. 이후 지목된 참가자는 각각의 슬로건이 적힌 판넬을 들고 촬영한 사진을 개인 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해 자유롭게 캠페인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4 달고나(달콤한 고졸취업 나도할래) 채용박람회’를 10일부터 11일까지 수원 메쎄 2홀에서 개최한다. 달고나 채용박람회는 직업교육 훈련 기관, 기업 관련 단체, 기업 채용 당사자가 참가해 정책 및 채용정보를 공유하는 도내 최대 고졸 취업 행사다. 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직업계고 학생을 위한 취업 정책의 일환으로, 기업에 적합한 인재 채용 및 고졸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 박람회에는 도내 108개 직업계고 학생과 특수교육 대상 학생, 일반 구직자 등 1만여 명이 참여해 기업 관계자와의 면접 및 현장 채용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산학연계 교육과정 정책사업 추진을 위한 기업 발굴과 연결에도 힘쓴다. 박람회에는 ▲대기업‧중견기업‧중소기업이 참가해 직접 인재를 뽑는 현장 채용관 ▲직업계고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취업 지원 정책을 안내한 취업 정책관 ▲직업계고 학생의 기술과 학과 특성을 다양하게 알아볼 수 있는 체험 공간 등 기업과 학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부스)을 준비했다. 박람회 기간 중에는 ▲도내 직업계고 미래교육 재구조화 중간 보고회 ▲2024 하반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올해 439억 원의 예산을 들여 99교에 경기형 환기 모델을 구축한다. 청정한 교육환경 조성을 통해 급식 조리실 근로자의 폐암 걱정도 한층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교육청은 학교 조리실 환기 개선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교육협력국장을 단장으로 학교급식보건과, 시설과, 재무과가 함께 소통하는 환기 개선 특별전담 조직(TF)과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폭넓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 경기형 환기시설 모델이 학교 현장에 잘 적용될 수 있도록 현장 사례를 공유하는 등 밀도 있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연구용역을 수행한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조리실 내·외부 공기의 완벽한 정화와 모니터링으로 자동제어 될 수 있는 환기시스템을 연구하고 이를 학교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중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경기형 환기 개선 매뉴얼을 제작해 학교 현장에 배부할 계획이다. 9월부터 대상 학교 선정을 시작으로 겨울방학 기간 공사를 진행하며, 올해 439억 원의 예산을 들여 99교에 경기형 환기 모델을 구축한다. 경기형 환기 모델의 주요 내용은 유입 공기와 배출 공기를 청정하게 관리하기 위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는‘2024년 고양시 공무직근로자 공개경쟁채용 시행계획'에 따라 8개 직종 14명을 채용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채용 계획을 확정하고, 지난 9일 시 누리집을 통해 채용 직종, 인원 및 채용 일정을 공고했다. 채용시험에 대한 공통된 응시 자격은 공고일 이전일(2024.9.8.) 현재, 고양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는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내국인이다. 원서접수는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고양시 채용시스템을 통해 등록이 가능하며, 10월 12일 필기전형, 11월 6일 면접전형을 거쳐 11월 12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작년부터 공무직근로자 신규 채용에 필기전형을 도입하고 응시원서를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있다. 이러한 채용절차 개선을 통해 공공업무 수행에 적합한 인력을 선발하고 채용과정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험방법은 1차 서류전형을 통해 적격여부를 심사하고, 2차 필기전형에서 채용 예정 인원의 5배수를 선발하며, 마지막으로 면접전형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또한, 환경관리원 등 6개 직종은 면접전형 전에 체력전형을 실시하게 된다. 채용분야별 응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시는 9월부터 11월까지를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집중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2024년 체납액 정리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는 부동산, 차량, 예금, 직장 급여 등 체납자 재산에 대한 압류처분과 공공기록정보 등록, 관허사업 제한 등의 행정제재를 강화하는 한편, 체납차량 번호판 새벽영치, 체납안내문 전자문서 발송(카카오톡), 체납자 소유의 가상자산 체납처분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1월 20일에는 고액·상습 체납자의 명단을 공개한다. 공개 대상은 2024년 1월 1일 현재 체납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된 1천만 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로, 경기도청 및 군포시청 홈페이지와 위택스에 명단이 공개된다. 공개범위는 성명(법인명, 대표자), 연령, 주소(법인소재지), 체납액 등이다. 아울러,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하여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거나 사회복지 서비스와 연계하고, 징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체납자에 대하여는 재산조회와 실태조사를 통한 정리보류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는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쓰이는 귀중한 재원이므로 반드시 납부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2024년 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북부동물위생시험소에서는 지난 7월 4일부터 9월 2일까지 경기북부 10개 시군 식육판매장 14곳에서 판매하는 식육 48건을 수거해 식육 위생지표균 집중검사를 실시한 결과 권장기준 이내 47건, 권장기준 초과 1건으로 나왔다고 10일 밝혔다. 위생지표균은 통상적으로 병원성을 나타내지 않는 세균수, 대장균을 의미하고 살균 처리를 하지 않는 일반 식육에 소량 존재한다. 다만 식육의 보관, 절단, 포장 과정에서 위생이 미흡할 경우 그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수 있다. 일반세균, 대장균은 인체에 직접적인 건강상 위해를 나타내지는 않고 가열 시 사멸하지만 그 수가 너무 많으면 식육의 부패를 가속화 시킬 수 있다. 이번 집중검사에서 세균수 권장기준을 초과한 판매장에 대해 칼, 도마 등 작업도구 세척․소독 및 개인위생, 작업장 환경개선 등 위생강화를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정봉수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장은 “식육 구입 시 가급적 빠른 시간내에 가열하여 섭취하고, 보관 시에는 미생물이 증식하지 못하도록 0℃ 이하 냉동보관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북부동물위생시험소는 축산물 시험·검사 기관으로써 도민의 안전한 식육소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관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4년도 위반건축물 관리‧정비 실적을 평가해 고양, 파주, 평택, 안양, 부천, 하남 등 6개 시군을 ‘우수 시군’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매년 31개 시군의 ▲위반건축물 실태조사 및 고발 ▲이행강제금 부과 및 징수 ▲정비 및 예방활동 실적 등을 종합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위반건축물 관리평가’는 공정성 확보를 위해 행정처분 및 이행강제금 등의 실적은 시군 교체 평가하고, 실태조사 및 예방활동 등의 시책은 경기도가 평가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시군을 선정하는 방식이다.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고양시는 가장 배점이 높은 위반건축물 이행강제금 부과‧징수 실적 등 정량적 평가와 ‘가설건축물 설계도서 무상제공 서비스’ 실시, ‘소규모 건축물 기술지도 및 자문 서비스’ 운영 등 정성적 시책 모두 높게 평가받았다. 파주시는 위반건축물 정비실적과 건축사 업무대행 확대 시행, 평택시는 위반건축물 관련 조례 개정, 안양시·부천시·하남시는 건축사 무료상담을 실시해 우수 시군에 이름을 올렸다. 도는 1위부터 3위(고양, 파주, 평택)까지는 기관 표창하고, 선정된 6개 모든 시‧군 담당자는 유공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통합예약시스템인 경기공유서비스 애칭 공모를 실시한 결과 ‘공유랑’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경기공유서비스’는 체육·회의시설 대관을 비롯해 생활 공구 및 휠체어 대여, 무료 법률 상담 신청 등 각종 도내 공공자원을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는 통합예약시스템이다. 해당 서비스의 인지도 제고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16일까지 진행한 애칭 공모에는 총 594명이 1,040건의 명칭을 응모했다. 수상자는 1·2차 자체 심사와 경기사랑 도민참여단·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94명이 선정됐으며 ▲최우수상 1명(공유랑) ▲우수상 2명(같이경기, 경기누리) ▲참가상 91명 등의 순위를 확정했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공유랑’은 ‘공유’와 ‘함께(너랑나랑)’를 합친 말로, 경기도민이 함께 공유생활을 누린다는 의미를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는 심사 결과에 따라 최우수상 20만 원, 우수상 10만 원, 참가상 5천 원 상당의 지역화폐 등 상금으로 수여하고 시스템 공식 명칭인 ‘경기공유서비스’와 최우수작인 ‘공유랑’을 병행 표기해 포스터 등 각종 홍보자료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철규 경기도 자산관리과장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오이, 멜론 등 박과 작물 재배 농가에 황화 바이러스병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농가에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해 도 농기원이 평택, 용인 등 도내 주요 멜론 재배지를 조사한 결과 최근 3년간 박과진딧물매개황화바이러스 발병률이 매년 7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오이 재배지 농가의 검출률은 박과진딧물매개황화바이러스 68%, 박과퇴록황화바이러스 16%로 나타났다. 황화 바이러스병에 감염된 박과류는 잎 색이 노랗게 되고 모자이크 무늬 반점이 생기는 등 광합성 효율이 떨어져 잘 자라지 못하고 상품성을 잃는다. 특히 재배 초기 황화 바이러스 감염 증상은 영양소 결핍 등 생리장해와 비슷해 병 발생을 인지하기 어려워 가을 모종을 심는 농가의 주의가 필요하다. 박과 작물을 연작(이어짓기)하는 농가에서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수확 후 남아있는 식물체 잔재물과 주변 잡초를 모두 제거하고 정식(아주 심기, 식물이나 작물을 재배할 곳에 옮겨 심는 것)해야 한다. 또한 매개충이 있는지 수시로 관찰하고 발견 즉시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박과진딧물매개황화바이러스의 매개는 ‘진딧물’이고 박과퇴록황화바이러스는 ‘담배가루이’이다. 서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오는 26일 경기도청 1층 다산홀에서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자살예방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자살예방사업 관계자 및 도민 등 약 300명을 초청한 가운데 1·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경기도 전역에서 도민 생명보호에 앞장선 우수 시군 및 유공자를 표창한다. 2부에서는 경기도 자살률 감소를 위한 전문가 제언을 경청하고 방안을 모색하는 ‘경기도 자살예방 정책세미나’를 진행한다. 2부 정책세미나는 ▲박선영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조명진 경기도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 ▲이구상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본부장 ▲백민정 수원시자살예방센터 상임팀장 ▲정민석 경기도 청년 생명사랑 모니터단이 발표자로 참여하며, 좌장은 이명수 경기도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장이 맡는다. 세부 발표 내용은 ▲청소년·청년 중심으로 한 중독과 자살 ▲경기도 중독관리 현황 및 향후 계획 ▲자살 급증지역 특성 및 대응 전략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현황 및 향후 과제 ▲온라인 자살 유발·유해정보 관리 전략(경기도 청년 생명사랑 모니터단 활동 관련) 등이다. 이밖에 자살예방 전담인력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