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삼가동에 있는 화성-광주고속도로 ‘서용인IC’ 진입 차량의 이동 편의를 위한 교통체계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용인IC’ 진입로가 있는 삼가역에서 효자고개 방면으로 향하는 중부대로 약 800m 구간에 약 150m 길이의 유턴차로를 마련한 것이다. 구는 이와 함께 운전자 혼란과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교통신호기와 LED 표지판, 무인교통단속 장비를 설치했다. 새롭게 마련한 유턴차로는 처인구와 용인동부경찰서가 함께 교통안전시설과 신호 운영 방안에 대한 점검을 거쳐 10일부터 정식 개통한다. 유턴차로를 이용하면 시청에서 효자고개 방향 진출 차량은 용인미르스타디움 교차로나 용인효자병원삼거리까지 약 1~2㎞를 우회하지 않고, 유턴차로를 이용해 곧바로 ‘서용인IC’로 진입할 수 있게 된다. 구는 유턴차로 개통으로 ‘서용인IC’로 진입하기 위해 우회했던 차량들을 분산할 수 있어 해당 지역에서 출·퇴근 시간 상습적으로 일어났던 교통정체 현상을 일부분 해소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시청에서 삼가역을 거쳐 효자고개로 향하는 지역은 ‘서용인IC’로 진입하는 차량과 용인대, 기흥역으로 이동하는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제3회 대한민국 시민연극제 용인’이 지난 8일 용인문화예술홀 마루홀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고 10일 밝혔다. 시민연극제를 끝으로 ‘연극 르네상스를 꿈꾸다’를 주제로 열린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의 모든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지난 달 31일 막을 올린 대한민국 시민연극제에서는 본선에 진출한 전국 8개 시민연극 단체팀이 무대에 올라 수준 높은 연극을 선보였고 프린지 페스티벌, 시민워크숍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이번 연극제 단체상 대상(경기도지사상)은 강동아트시민연극(서울)의 ‘만선’이, 최우수상(경기도의회의장상)은 대전직장인극단 시시콜콜(대전)의 ‘궁전의 여인들’이 수상했다. 대상과 최우수상에는 각각 상장과 트로피 상금 300만원과 10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됐다. 최우수연기상은 ‘한여름밤의 꿈’에 출연한 시민극회 우리 소속의 임대성(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 배우와 ‘만선’에 출연한 강동아트시민연극 소속의 박경순(한국연극협회이사장상) 배우가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제3회 대한민국 시민연극제’ 기간 동안 생활연극이라는 장르에 매력을 느끼고 무대를 찾아주신 시민들에게 감사한다”며 “앞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안양중앙시장에서 물가안정 및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한 홍보(캠페인)활동을 추진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홍보활동에는 관계 공무원, 물가모니터 요원 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에게 물가안정 및 착한가격업소 홍보 장바구니를 배부하며 합리적인 소비활동과 착한가격업소 이용 등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에 동참해 줄 것을 강조했다. 안양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달 2일부터 18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농・축・임・수산물 등 명절 성수품 물가동향 파악, 유통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지도・점검 등 추석 명절 물가안정을 위해 힘쓰고 있다. 착한가격업소는 물가가 상승하는 상황에서도 원가절감 등 경영 효율화를 통해 안양시 평균 가격 이하의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 가운데 행정안전부의 기준에 따라 시가 지정한 업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은 물론, 시민 모두가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체외진단 의료기기 업체인 ㈜래피젠이 시에 코로나19 자가진단도구(키트) 1만개를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기부받은 자가진단도구를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 위험이 높은 관내 노인종합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등 7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래피젠은 2002년에 설립된 체외진단 의료기기 전문 제조기업으로, 코로나19 자가진단도구 등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박재구 ㈜래피젠 대표이사는 이날 오후 2시40분경 시청을 방문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자가진단도구가 방역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작은 기부들이 모여 희망 가득한 명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집단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방역에 필요한 자가진단도구 기부에 감사하다”며 “후원받은 성품을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해 감염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저출산 인식개선을 위한 ‘저출산 극복 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동 전시회는 지난 9월 6일 성남시청 전시를 시작으로 두 달 동안 성남종합운동장, 율동공원, 지하철(모란·수내·정자역) 역사 등 다양한 장소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저출산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생명과 가족의 가치를 재조명하며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접근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영상, 웹툰, 그림, 슬로건, 엄마아빠에게 쓰는 손편지 5개 분야에서 수상한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성남시는 찾아가는 이동 전시회를 통해 가족, 사랑, 생명의 가치와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우고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범시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도시공사는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를 높이고, 체육센터 회원들 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8일, '2024년도 꿈나무 수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화성시 반월체육센터에서 치러졌으며, 참가 어린이들의 열정과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HU공사에서 주최하는 꿈나무 수영대회는 코로나19로 중단된 2020년과 2021년을 제외하고 2015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꾸준히 개최되어 화성시를 대표하는 어린이 수영대회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그 위상이 더욱 굳건해지며, 명실상부한 지역의 대표 스포츠 이벤트로 자리 잡았다. 이번 대회는 HU공사에서 운영하는 5개 체육센터(화성국민체육센터, 그린환경센터주민편익시설, 화성남부국민체육센터, 동탄중앙어울림센터, 반월체육센터)의 총 18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하여,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등 4개 종목이 80경기에 걸쳐 경쟁을 펼쳤다. 모든 선수는 뜨거운 응원 속에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미래 수영 스타로서의 가능성을 한껏 보여주었다. 대회 결과, 종합우승은 동탄중앙어울림센터가 차지했으며, 최우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9일, 미래 대학입시 개혁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대입 현안 연구 결과 발표회’를 열고 미래 대학입시 개혁 방향 논의를 위한 전담 기구(TF) 협의회를 개최했다. 발표회 자리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김진숙 경기도교육연구원장, 전담 기구 내‧외부 위원, 교육지원청 담당자 및 연구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김위정 경기도교육연구원 연구위원, 임진택 경희대학교 입학사정관, 황우원 성문고등학교 진로진학상담 교사가 발표자로 나서 ▲고교 교육력 제고를 위한 대입제도 이슈 분석 ▲학점제 형태의 대입제도 실현을 위한 과제 ▲고등학교 교육과정 정상화를 위한 대입제도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대학 입시 제도 변화를 경청하며 사회적 이슈가 대입 제도에 영향을 미쳤던 상황을 살펴보고,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이 증가할수록 사교육 의존도가 높아지는 상황에 공감했다. 이와 함께 현행 입시 제도가 고등학교 교육에 미치는 문제점과 이에 따른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등 대입제도 개선의 필요성에 뜻을 함께했다. 이어진 2부 전담 기구 협의회에서는 현안 연구 결과에 따른 대학입시 개혁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도민의 적극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는 고액 체납자 은닉자산을 추적해 3천600만 원을 징수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부터 경기도와 합동으로 1천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의 수표발행 정보를 조회해 미반환 수표 등을 조사했다. 그 과정에서 9명의 고액 체납자가 발행한 수표 총 4억 4천300만 원이 은행으로 반환되지 않은 것을 확인해 미반환 수표의 이득상환 청구권을 즉시 압류하고 체납자의 가택 수색 등 체납처분 활동도 진행했다. 이번 조치는 지급제시 기간이 지난 압류 수표를 추심할 수 있다는 2023년 11월 30일 대법원 판례를 적용한 것이다. 은행에 추심 공문을 보내 3개 은행에서 3천600만 원을 징수했으며 추후 7천800만 원을 추가 징수할 예정이다. 이번 성과는 기존 징수 기법에 안주하지 않고 선도적인 징수 기법을 적시에 도입하는 빠른 판단으로 징수 효과를 극대화한 결과다. 유연홍 세정과장은 “시대에 맞는 징수 기법을 도입해 적극적인 체납징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둔 9일, 모란민속5일장을 비롯한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물가동향을 파악하고 침체된 소비심리와 극심한 유통환경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모란민속5일장을 방문한 신 시장은 성남사랑상품권으로 한과와 떡 등을 구매하고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과도 덕담을 나누며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권했다. 신 시장은 “경기침체로 인한 물가 상승 등으로 상인들의 어려움이 매우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라며 “고객 주차 편의를 위해 올해 1월 모란민속5일장 방문객 전용 제2공영주차장을 조성했는데 앞으로도 전통시장 상권 회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현대시장, 중앙공설시장, 금호행복시장도 차례로 방문해 상인들에게 시의 다양한 상권활성화 정책을 알리고 소통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성남시는 성남시 청년상인들이 차세대 미래상권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청년 고용지원금을 지원해주고 있으며, 상권 트렌드를 주도하는 ‘힙스토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추석을 맞아 이달 2일부터 14일까지 오산시 전체 소상공인 상점의 소비촉진을 위한 오색전 페이백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오산시 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해 오산시 전체 소상공인 상점(대형마트, 유흥향락업종 제외)에서 합산금액 5만 원 이상 결재하면 10%를 오색전 등으로 돌려받는 행사이다. 페이백 지급 기간은 12일부터이며 종이영수증을 지참하고 오산시청 1층 후문 교환처에 제출하면 5만 원 이상은 5천 원 상당의 사은품을, 10만 원에서 최대 30만 원까지는 5만 원 단위로 결제금액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오색전으로 지급한다. 오산시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인근 도시의 대형상권으로 이동한 소비자를 오산시 상권으로 재유입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오산시 소상공인 모두에게 공평한 시책참여 기회를 제공해 역량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