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2일 수원시장 집무실에서 ‘초록꿈정원 기부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어린이 참여정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초록꿈정원 기부 프로젝트는 기부금을 모금하고, 그 기부금을 바탕으로 학교,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등에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수원시는 홍보 지원, 대상지 조사·추천, 정원단 봉사활동 등을 담당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기부금 모금, 프로젝트 추진, 대상지 선정, 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을 맡는다. 2025년 12월까지 ‘4억 원 모금, 어린이 정원 40개소 조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여인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는 2022년 5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은 ‘아동친화도시’”라며 “초록우산과 함께 ‘초록꿈정원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와 경기도가 공동주최한 ‘2024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ASPS 2024)’에 3일간 1만 1500여 명이 찾았다.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레조낙, 펨트론 등 168개 사가 참여해 328개 부스를 운영하며 반도체 패키징 테스트 장비·어셈블리 장비 등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2024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은 산업전시회와 기업별 기술 세미나, 국내외 반도체 패키징 트렌드·기술 동향을 소개하는 국제포럼(반도체 패키징 트렌드 포럼), 채용박람회 등으로 진행됐다. 종합반도체기업, OSAT(외주반도체패키지테스트) 기업, 관련 산·학·연 전문가들에게 신기술과 제품 동향을 소개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반도체 패키징 트렌드포럼’(8월 28일)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글로벌 패키징 장비 기업 ASMPT의 C.K.림 수석부사장, 일본 레조낙의 히데노리 아베 전무이사, 삼성전자 김희열 상무 등이 강연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포럼에는 700여 명이 사전에 참가 신청을 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개막식은 반도체 패키징 트렌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9월4일은 ‘고향사랑의 날’이다. 고향사랑기부금법에 근거를 두고 고향의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대국민 공모와 심사·투표를 거쳐 지정된 국가기념일이다. 지난해 1월1일 고향사랑기부제가 시작된 후 수원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탁한 고향사랑기부금은 이웃의 꿈과 희망을 되살리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전국에서 수원으로 답지한 고향사랑기부금을 슬기롭게 활용하고 있는 수원시의 기금사업을 확인해 본다. ◇수원에 기부한 당신은 예술가 후원자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4층 강의실 ‘채움터’에서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마다 특별한 강의가 열린다. 2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수강생들이 일찌감치 자리를 잡고 앉아 손꼽아 기다리는 ‘디지털 드로잉 작가 양성반’ 수업이다. 이 수업의 가장 특별한 점은 수강생들이 모두 성인 발달장애인이라는 점이다. 수업이 시작되자 모두 태블릿을 열었다. 각자의 모습을 그린 작품을 열어 의도를 설명하고, 함께 그림을 보며 감상을 나누기 시작했다. 가고 싶은 여행지 풍경 속 자신을 그린 자화상, 고흐를 좋아하는 마음으로 노란색을 사용한 자화상, 복잡한 내면의 모습을 표현한 자화상 등 자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는 2024년 농민기본소득 지원사업 2차(추가) 신청·접수를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11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4분기부터 농민의 생존권 보장과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보장을 목적으로 농민기본소득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는 반기별 신청·접수를 통해 각 30만 원씩 최대 6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지급대상자는 안산시에 연속 2년(경기도 내 비연속 합산 5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신청 시작일 기준 안산시에서 연속 1년(경기도 내 연속 3년) 이상 농업생산(축산, 임업 포함)에 종사하고 있는 농민이다. 1차에 신청 시기를 놓친 농민들도 추가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중앙정부의 직불금 부정수급자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인 자 ▲청년기본소득 지원대상자 ▲농업 분야에 고용돼 근로소득을 받는 농업노동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주소지 기준 구청 도시주택과 농정지원팀(대부동은 대부농정지원팀)에 방문 신청하거나 경기도 농민기본소득 통합지원시스템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지급대상자로 확정되면 올해 12월 중 2차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는 오는 7일부터 행주산성에서 스케치기법을 배우는 ‘행주산성 스케치여행’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주산성 스케치 여행은 스케치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9월 7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일요일은 10월 20일 및 10월 27일에 10시부터 12시까지 2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신청은 고양시청 통합예약사이트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이번 여행상품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태녹색관광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新행주산성 완전정복' 사업으로 2023년 2회에 걸쳐 총 88명이 참가 하였던 프로그램을 올해는 10회로 참여기회를 늘려서 운영할 계획이다. 행주산성 스케치여행은 어반스케쳐스 고양 작가 윤코, 엠마 등과 함께 스케치 기법, 사물 묘사방법, 스토리텔링 표현 등 스케치 기초에 대해 알아보고 실습을 통해 누구나 쉽게 스케치에 대해 접근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시 관계자는“행주산성의 역사와 자연환경을 보고 느끼고 스케치 해봄으로써 행주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이번 행주산성 스케치여행은 다시 오고 싶은 관광명소로 조성 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재활용 참여를 촉진하고 자원 순환을 활성화하기 위해 하반기 고양 자원순환가게를 26개소로 확대하고 11월 29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원순환가게는 깨끗하게 분리 배출된 재활용품을 현금으로 교환받을 수 있는 시의 대표적인 재활용 사업이다. 2021년 처음 단독주택 지역 1곳으로 시작해 매년 장소를 확대했고, 2024년 상반기에는 18개소를 운영한 바 있다. 특히, 하반기에는 시민들의 확대 요청에 따라 고양시 단독주택 밀집지역과 공원 등 공공장소에 추가로 거점을 지정하고 총 26개소를 운영해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시민들도 자원순환가게 확대 시책에 대해 적극 환영하는 분위기로 자원순환가게에 자주 참여하는 주민 김모 씨는 “재활용 분리배출을 통해 유가 보상도 받고,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에 뿌듯함을 느낀다”며 “향후에도 아이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자원순환가게의 확대 운영은 고품질 재활용품 배출을 유도하고 시민들의 재활용 참여를 적극적으로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해당 사업이 재활용 품질을 향상시키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는 ‘밤가시공원’(일산동구 일산로 380번길 36)에서 수제품 작가 프리마켓인 ‘보넷길마켓'을 오는 7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토·일요일 11시부터 4시까지 총 8주 운영으로 11월 3일까지 열린다. 추석연휴인 9월 14일과 15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밤리단길’이라는 별칭을 가진 ‘보넷길’은 처음에 자리 잡은 편집샵과 핸드메이드샵 주변으로 앤틱샵, 공방, 까페 등이 생겨나면서 일산을 대표하는 앤틱거리이자 명소가 된 곳이다. 시는 상권 중앙에 위치한 밤가시 공원에 프리마켓을 신설해 참여작가 판로지원은 물론 지역상권 상생을 도모할 예정이다. 판매 품목은 가방, 액세서리, 식기, 도자기 등 다양하며 품질 좋고 개성 있는 아이템들이다. 여기에 9월 7일과 10월 5일 오후 1시에는 ‘고양버스커즈’소속 음악팀인 ‘최과장프로젝트’,‘엔틱문’등 공연으로 즐기는 재미도 맛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가을, 도심 속 맛집과 개성 넘치는 카페에서 여유를 만끽하고, 마켓에서 구경하는 재미와 뜻밖의 알찬 구매 기회를 누리시길 바란다”라며 시민과 관광객의 많은 방문을 당부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는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미디어 역량 강화와 학교 미디어교육 내실화를 위해 ‘찾아가는 미디어교육’을 실시한다. 8월 26일부터 오는 12월 13일까지 진행되는 ‘찾아가는 미디어교육’은 초·중·고등학교 480교, 2,200여 학급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숏폼 콘텐츠 기획과 제작, 생성형 AI 활용 등 ‘즐거운 미디어 창작교실’ 2개와 허위조작정보, 동영상 플랫폼 이용 첫걸음, 뉴스 기획하기 등 ‘안전한 소비교실’ 8개 총 10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심상웅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미디어 역량을 지닌 미래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교실을 직접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디어교육센터는 학교 미디어 문해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운영하고 2022년 개정 교육과정 기반 초·중등 미디어 문해교육 교수학습자료 등을 개발해 지원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4 경기-교사 크리에이터(GT-Creator)’ 1기 선발을 추진한다. 교원이 직접 참여하는 교육 자료 개발로 학생의 맞춤형 학습을 돕고, 교원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다. ‘경기-교사 크리에이터’는 비정형 학습 경험 확대를 위한 단기 학습(마이크로러닝) 콘텐츠 생산‧수요자이자, 디지털 기반 학습 창작자(크리에이터)로 활동하는 교원을 의미한다. 단기 학습 교육 자료란 한두 가지의 개념과 내용을 함축해 5~10분 내외로 다루는 디지털 학습 자료를 뜻한다. 도교육청 인재개발국은 소속 교원을 대상으로 이달 5일까지 단기학습(마이크로러닝) 교육 자료 개발 및 디지털 기반 학습 창작자(크리에이터) 활동 신청을 받는다. 이번 1기에는 모두 4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교육 자료 개발 경험과 디지털 역량을 갖춘 교사 선발에 힘쓸 방침이다. 이를 위해 ▲잠재력과 열정을 지닌 신인(루키) ▲콘텐츠 자체 제작이 가능한 전문가(프로) ▲교육활동에 영향력을 지닌 자(스타) 등 3개의 영역으로 나눠 모집한다. 선발된 교원은 인재개발국 교육역량정책과에서 운영하는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오는 9월과 10월에 걸쳐 이수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4년 2차 대안교육기관 등록제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대안교육기관 등록제는 관련 법령에 따라 등록 기준을 충족한 교육시설이 교육감에게 등록하는 제도이다. 등록 대안교육기관은 ‘학교’ 명칭 사용, 학생은 ‘취학의무 유예’가 가능하고 ▲프로그램 운영비 ▲도서구입비 등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다. 동시에 학생 안전을 위해 ▲인적사항 원적교 통보 ▲수업료 반환기준 준수 ▲예결산 내역 누리집 공개 ▲대안교육기관 운영위원회 구성·운영 등 법적 의무 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도교육청은 원활한 등록을 위해 9월 중 온라인 설명회와 사전 검토를 진행한다. 대안교육기관 등록제 접수는 10월 14일~18일로 도교육청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서류심사 ▲현장실사 ▲등록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11월 중 최종 선정 기관을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2022년부터 대안교육기관 등록제를 다섯 차례 운영했으며 현재 69개 기관이 등록됐다. 이에 등록 대안교육기관을 대상으로 대안 교육, 안전 교육, 심리·정서·인성 프로그램 운영비 및 도서 구입비를 지원했다. 올해는 ▲대안교육기관 지원 ▲학교 밖 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