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3월 3일부터 13일까지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용인시 소재 고등학교 재학생 중 예술 분야 진학을 목표로 하는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장학생에게는 예술 관련 학과 진학에 필요한 교육비를 실질적으로 지원하며, 이를 통해 예술적 재능을 키우고자 하는 청소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은 서류 심사와 예술적 재능을 평가하는 인터뷰 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청소년들이 예술적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장학 사업을 통해 예술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는 인재들이 나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