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투자, 평택시가 지원합니다" 전 국민 마음 건강 지원사업 확대

  • 등록 2025.03.15 09:4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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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을 통해 우울증,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지원한다.

 

지난해보다 확대된 상담기관과 더 짧아진 대기시간, 그리고 최대 8회의 전문 상담 서비스는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원 대상은 우울증과 불안을 겪는 시민들로, ▲정신건강복지센터, Wee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자 ▲국가건강검진에서 중등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신청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만 19세 이상은 ‘복지로’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심리상담 서비스는 연 120일 동안 총 8회의 전문 상담을 제공하며, 소득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0%에서 최대 30%(최대 2만4천 원)까지 발생할 수 있다.

 

심리적 회복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이 사업은 심리상담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상담기관은 지난해 6개에서 올해 11개로 대폭 늘어났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더 다양한 기관을 선택할 수 있게됐다. 또한, 예약 대기 시간이 크게 단축되어 시민들의 빠른 접근이 가능해졌다.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무료 상담,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비 지원, 그리고 다양한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송탄보건소, 평택보건소, 안중보건지소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시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사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한 설문조사와 현장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종성 기자 l680502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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