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전·월세 계약을 앞둔 시민들을 위해 ‘안심 자가 진단 프로그램’을 제공, 계약 안전성을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계약 전, 후에 확인해야 할 필수 항목들을 안내하고, 시민들이 계약 전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점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계약 전, 후, 문제 발생 시 점검해야 할 사항들을 구체적으로 나누어 안내하고, 이를 통해 시민들이 중요한 정보를 놓치지 않도록 돕고 있다.
또한, 관련 기관과 상담 사례를 QR 코드로 연결해 시민들이 쉽게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안심 자가 진단 프로그램’은 전·월세 계약 시 확인해야 할 15개 항목을 통해 계약하려는 주택의 안전성을 사전 점검할 수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전·월세 계약을 앞둔 시민이라면 사전에 제공된 안내문을 확인하고, 자가 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대상 주택의 계약 안전성 여부를 점검해야 한다”며, “시민들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용인시 홈페이지에서 해당 정보를 확인하고, 계약 전에 반드시 점검을 완료할 수 있다.
용인시는 전·월세 계약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