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ASV 경제자유구역 지정’ 산자부 심의 본격화

  • 등록 2025.03.22 14: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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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시장 “첨단 로봇·제조산업 거점으로 글로벌 혁신도시 조성할 것”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상록구 사동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일대 경제자유구역 신규 지정을 위한 심의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접수했다.

 

시는 지난 1월 신규지구 지정을 신청한 이후 2월 적정성 심사를 통과했고, 3월 20일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 접수를 완료했다.

 

ASV 신규지구는 시유지와 한양대 ERICA 부지를 포함한 1.66㎢ 규모로, 토지 보상과 시행자 선정 절차를 최소화해 빠르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했다.

 

시는 ‘첨단 로봇·제조’ 분야를 중심으로 글로벌 산학연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구체적인 개발계획을 수립했으며, 229개 기업의 투자 수요를 확보한 상태다.

 

이민근 시장은 “ASV 경제자유구역 지정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며 “연내 지정을 마무리하고 안산을 글로벌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향후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와 산업부 평가단 평가,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의결 절차를 거쳐 최종 지정을 추진한다.

이종성 기자 l680502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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