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수지중앙공원, 7월부터 토지 보상 착수…본격 조성 단계 돌입

  • 등록 2025.03.24 08:2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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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비축사업계획 변경 승인…연내 보상 마무리 목표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수지중앙공원 조성을 위한 토지 매입 절차에 본격 착수한다.

 

시는 국토교통부로부터 공공개발용 토지비축사업계획 변경 승인을 받고, 3월 말부터 보상계획을 열람 공고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보상 업무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대행하며, 감정평가와 보상협의회 개최를 거쳐 7월부터 토지소유자와 협의 보상에 들어간다.

 

시는 올해 안에 보상을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 중 소유권 확보와 착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수지중앙공원은 총면적 51만8047㎡로, 축구장 약 73개 규모다.

 

공원에는 4km 길이의 5개 테마숲길(맨발길, 댕댕숲길, 꽃누리길, 솔멍숲길, 활력숲길)과 파크골프장, 모험놀이터 등 운동·놀이·휴게 공간이 조성된다.

 

시는 조성이 완료되면 도심 속 자연친화형 생활공원으로 시민들의 여가와 휴식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준 기자 l680502l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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