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산불 피해지역에 긴급 구호물품 지원

  • 등록 2025.03.28 14:5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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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하동·의성에 민관 협력으로 생필품 전달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28일,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 하동군, 경북 의성군에 마스크, 이불, 생활용품 등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구호물품은 안성시 관내 기업인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마련됐다. 기부된 물품은 안성시가 직접 운반해 피해 지역 이재민들에게 신속히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긴급 지원은 안성시와 지역 경제단체 간의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기부에 참여한 단체와 기업은 안성상공회의소(상진기업), 안성시기업인연합회, 안성시여성기업인연합회, 중소기업 CEO연합회 안성지회(디에스환경), 주식회사 케이엔에이, 중소벤처기업연합회 안성지회 등이다. 이들은 산불 피해 주민을 돕고자 하는 뜻을 모아 실질적인 지원에 나섰다.

 

안성시는 이번 구호물품을 이불, 마스크 등 생활에 꼭 필요한 생필품 위주로 구성해 이재민들이 빠르게 일상생활을 회복할 수 있도록 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물품을 기부해 주신 기업인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안성시의 따뜻한 마음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잘 전달되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승준 기자 l680502l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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