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산림 자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산림 보호와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4일 발표한 성명에서 “식목일은 1946년 제정 이래 산림 자원을 증대시키고 국가 발전의 기반을 다지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며, “우리 국민이 황폐했던 국토를 울창한 숲으로 변화시킨 노력은 전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나무 한 그루가 연간 2.5톤의 이산화탄소와 35.7g의 미세먼지를 흡수하고, 1.8톤의 산소를 생산하는 등 공기 정화 기능을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생물 다양성 유지, 토양과 수자원 보호, 경제적·사회적 가치 측면에서 산림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그러나 최근 대형 산불로 인해 소중한 산림이 큰 피해를 입은 점도 언급하며, “산불 진화에 힘쓴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 산불 예방은 우리 모두의 책임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산림 자원 보존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산불 대응 매뉴얼을 재점검해 철저한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도 함께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