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청년프로예술단(14개 팀, 총 44명)이 4월 15일부터 6월 13일까지 야탑역 광장, 모란민속5일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총 20회의 거리공연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시민들에게 풍부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 예술가들에게 전문 무대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 공연은 불정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보컬 5개 팀이 다채로운 장르의 노래를 선보이고, 댄스 2개 팀도 K-POP 메들리로 화려한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공연 관람 대상은 불정초등학교 학생, 학부모, 인근 주민 등 총 300명이다. 이후 공연 일정은 ▲4월 18일 분당 야탑역 광장 ▲4월 20일 수정구 단대근린공원 잔디광장 ▲5월 4일 성남동 모란민속5일장 등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2023년부터 청년프로예술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 신진 예술 단체와의 합동공연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