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가평군에서 열리는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에 출전할 선수단 출정식을 11일 청소년문화센터 체육관에서 열었다.
출정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평택시장애인체육회 회장), 홍기원 국회의원, 시·도의원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평택시 선수단은 역도, 탁구, 육상 등 총 13개 종목에 220명(선수 102명) 규모로 구성됐으며, 정 시장은 선수단 총감독인 허성희 장애인배드민턴협회장에게 단기를 전달하고 공식 출정을 선언했다.
이어 탁구 종목 심재문 선수와 육상 종목 최소영 선수가 대표로 페어플레이 선서를 진행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선수들이 대회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길 바란다”며 “장애인 체육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허성희 총감독은 “시를 대표해 책임감 있게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출정식에서는 평택시장애인체육회 서포터즈 봉사단 ‘나래’의 창단 발대식도 함께 열렸다. 봉사단은 향후 장애인 체육 행사 지원과 지역사회 참여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