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9회 전국 따오기아동동요제’ 예선 참가자를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5월 1일부터 10일까지이며, 독창 또는 15인 이하 중창팀이 대상이다.
따오기아동동요제는 아동문학가 고(故) 한정동 시인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시흥시가 매년 개최하는 전국 단위 동요 경연대회다. 아동의 창의성과 문화 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로 9회째를 맞는다.
신청은 참가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참가곡 영상파일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예선 심사를 거쳐 총 8팀을 본선 진출팀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본선은 6월 28일 오후 2시,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열린다. 올해는 ‘따오기’ 동시 발표 100주년을 기념해, 동요제 본선과 함께 한정동아동문학상 및 따오기아동문예대회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본선에서는 대상 1팀(150만 원), 최우수상 1팀(100만 원), 금상 1팀(70만 원), 은상 2팀(각 50만 원), 동상 3팀(각 30만 원) 등 총 8개 팀에 장학금이 수여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예술단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