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5월부터 11월까지 ‘2025 7080 낭만극장쇼’를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개최한다. 작년 3회에서 올해는 4회로 확대 편성됐다.
첫 공연은 5월 17일 ‘효사랑 트롯 콘서트’로, 탤런트 이정용이 진행을 맡고 가수 금자, 김태성, 줌마걸스, 이명신 등이 출연한다. 라이브 연주는 5인조 용인경음악단이 맡는다.
6월 21일 공연은 ‘여름의 시작이야기’라는 주제로 가수 써니, 춘식이, 이동백, 나다움이 무대에 오른다. MC는 개그맨 김종하가 맡는다. 10월 18일에는 ‘가을과 고향’을 테마로 김재이, 정해웅, 이미선, 공영아가 출연하고, 마지막 공연인 11월 15일에는 ‘낭만에 대하여’를 주제로 신현, 김찬, 김미수, 하루가 무대를 꾸민다.
모든 회차에는 대중가요 가수 외에도 특별 게스트가 출연한다. 개그 이벤트는 라동근, 아코디언 연주와 노래는 전 평양예술단 소속 배윤아가 맡는다.
재단은 단순한 감상형 공연이 아닌, 관객 참여형 무대로 기획해 실버세대가 직접 노래를 배우고 부를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공연은 만 15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1만 원이다.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가능하며, 티켓 오픈은 4월 25일(금) 오후 2시다. 공연 관련 문의는 재단 CS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