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청년 33개 팀에 점포 창업비 최대 3천만 원 지원

  • 등록 2025.05.01 07: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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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구 모란 상권 대상…23일까지 신청 접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청년들의 소규모 점포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33개 팀을 모집해 팀당 최대 3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총 11억3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오는 23일까지 ‘소규모 점포 청년창업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제일로, 둔촌대로, 도담길 일대(모란 중심 상권 뒤편)에 1년 이내 창업했거나 창업 예정인 만 19~39세의 성남시민이다.

 

지원 업종은 상시 종업원 4명 이하의 음식업, 서비스업, 도소매업, 제조업 등 소규모 업종이며, 팀당 1~2명으로 구성된 33개 팀이 선정된다.

 

선발된 팀은 오는 11월까지 영업을 시작해야 하며, 이후 2년간 점포를 유지해야 한다.

 

사업화 자금은 점포 리모델링, 임차료, 마케팅, 제품 개발, 교육훈련 등에 한해 사용할 수 있으며, 전문가 컨설팅도 함께 제공된다.

 

신청은 성남시청 누리집의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한 후, 청년청소년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 심사와 발표 평가를 거쳐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이종성 기자 l680502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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