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반려동물 공존도시 연구 착수… “복지 개념 확장 모색”

  • 등록 2025.05.02 17: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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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인프라·정책 비교·인식개선 등 집중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사람과 반려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 연구회’(대표 김소진)가 2일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보고회는 수원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김소진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재선, 정영모, 현경환 의원 등과 수원시 관계 부서 및 용역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는 ▲수원 내 반려동물 인프라 현황 분석 ▲국내외 반려동물 정책·조례 비교 ▲반려인·비반려인 인식 개선 방안 ▲사회적 고립 해소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 제안 등을 골자로 한다.

 

김소진 의원은 “이번 연구는 동물 보호를 넘어 복지 개념으로 확장된 정책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라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도시 수원의 미래를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김소진 대표의원 외에 배지환, 이재선, 이희승, 정영모, 조문경, 최정헌, 현경환 의원 등 총 8인으로 구성됐다. 활동 기간은 오는 11월까지다.

이종성 기자 l680502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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