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ㅠ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5일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본사 용주사에서 열린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해 부처님의 자비와 평화 정신을 시민들과 함께 되새겼다.
이날 행사는 용주사 대웅보전 앞에서 전국 각지에서 모인 불자와 시민 수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주요 순서로는 ▲불공의식 ▲식전공연 ▲헌등 ▲삼귀의·찬불가 ▲표창 수여 ▲봉축사 및 축사 ▲관불의식 등이 포함됐다.
정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 봉축표어인 ‘세상에 평안을, 마음에 자비를’처럼, 상생과 협력의 정신으로 시민 모두와 함께 나아가겠다”며 “105만 화성특례시가 자비롭고 희망찬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권칠승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관불의식을 함께 하며 시민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했다.
화성시는 앞으로도 전통문화와 종교 행사를 존중하며, 시민 화합과 공동체 정신을 높이는 문화정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