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성맞춤아트홀은 오는 5월 17일 오후 2시와 6시, 대공연장에서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를 공연한다.
이번 작품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바닷마을 다이어리’(2015)를 원작으로 하며, 원작 만화는 요시다 아키미의 동명 작품이다.
연극은 바닷가 마을을 배경으로 세 자매와 이복동생이 가족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잔잔하게 그려낸다.
출연진에는 한혜진, 박하선, 김정영을 비롯해 오용, 강해진, 신예서, 이윤서 등이 이름을 올렸다.
감성적인 연출과 계절의 변화를 표현하는 무대 연출이 특징으로, 초연 이후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티켓 가격은 R석 6만 원, S석 5만 원, A석 3만 원이며, 안성 시민은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매 및 자세한 사항은 안성맞춤아트홀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