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지능형 ICT 기업 램파드 유치…본사 광교 이전

  • 등록 2025.05.10 13: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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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12호 투자협약 체결…관제SW 기술력 인정받은 기업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민선 8기 들어 12번째 기업 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대상 기업은 지능형 ICT 인프라 관제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램파드㈜로, 본사를 수원 광교로 이전하고 시는 행정·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수원시는 9일 시청 상황실에서 램파드㈜와 본사 이전에 따른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김신규 램파드㈜ 대표, 정상훈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램파드㈜는 경기도 수원 광교로 본사를 이전하고, 수원시는 이전 절차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램파드㈜는 2016년 설립된 관제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으로, 자체 솔루션 ‘램파드’를 통해 ICT 인프라 장애 진단과 분석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2023년 11월 행정안전부 전산망 장애 당시, 램파드를 활용해 단기간 내 원인을 규명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외산 제품이 한 달 이상 소요되는 분석 작업을 이 솔루션은 3일 만에 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우수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 수원을 선택한 것은 매우 뜻깊다”며 “기업 성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현재까지 12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맺으며 기업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종성 기자 l680502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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