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5월 22일 기준 유권자 79만504명으로 선거인명부를 최종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 선거 대비 2만8388명 증가한 수치로, 인구 유입과 신규 성년자 편입이 주요 요인이다.
선거인명부는 선거일 12일 전까지 확정돼야 하며, 화성시의 경우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 이미 통보를 완료했다.
유권자들은 6월 3일 본투표 전까지 화성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자신의 등재 여부, 등재번호, 투표소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사전투표는 5월 29일~30일 오전 6시~오후 6시, 본투표는 6월 3일 오전 6시~오후 8시까지 실시된다. 거소투표신고인명부는 지난 5월 11일 확정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선거인명부 확정은 유권자 권리가 법적으로 보장된다는 뜻”이라며 “투표소 정보 등을 미리 확인하고 사전 또는 본투표에 꼭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