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24일 화성종합타운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5 장애인 축구리그 개회식’에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개막을 함께했다.
이번 개회식에는 배정수 의장과 이용운 의원,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김기환 대한장애인축구협회장 등 관계자와 심판진 120명, 시각·뇌성마비·지적장애인 선수 224명이 참석했다.
2025년 리그는 ▲7인제 뇌성마비 축구 ▲11인제 지적장애인 축구 ▲5인제 시각장애인 축구로 구성됐다. 지난해에는 화성특례시 시각장애인 축구단이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작년 화성시 대표팀의 우승은 선수 개개인의 노력과 도전이 만든 값진 결과였다”며 “장애인 축구는 편견을 넘어 모두를 하나로 만드는 화합의 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화성특례시의회는 장애인 체육 발전과 선수 지원을 위한 정책 마련에 계속 힘쓰겠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의회는 향후에도 장애인 체육 복지 증진과 포용적 도시 구현을 위한 제도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