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국토부에 공식 제안

  • 등록 2025.06.04 16:04:47
크게보기

의왕역 일대 27만㎡ 입체화…ICD 산업단지 개발 병행
단절된 도심 공간 재구조화…GTX-C 연계 교통환경 혁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의왕시는 의왕역 일원 철도시설 입체화 및 주변 개발을 중심으로 한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제안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으며, 연말 확정 예정인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 반영 대상에 포함될 예정이다.

 

시는 총 27만2582㎡ 규모의 의왕역 철도부지 상부를 데크 설치로 입체화하고, 인근 노후된 의왕ICD 제2터미널(26만9,096㎡)을 산업단지로 전환하는 통합 도시개발 방안을 제안했다. 단절된 부곡동 일대 도심을 하나로 연결하는 공간 재편이 핵심이다.

 

의왕시는 지난 1월 관련 용역에 착수한 이후 TF 운영, 국토부 협의체 컨설팅,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종합계획안의 타당성과 재원 조달 방안을 구체화해왔다.

 

시는 이번 사업이 GTX-C 개통과 맞물려 지역 교통환경과 도시구조 전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성 기자 l680502lee@hanmail.net
Copyright @데일리엔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데일리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구운로45번길 46(구운동), 101호 등록번호 : 경기,아51594 | 등록일 : 2017년 7월 25일 | 발행인 : 이종성 | 편집인 : 이종성 | 전화번호 : 010-6586-0119 ㅣ e-mail l680502lee@hanmail.net Copyright @데일리엔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