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평택시는 6월 1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제조, 유통, 설계 등 다양한 업종의 51개 기업이 참가해 총 536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반도체 관련 기업도 10여 곳 포함됐다.
박람회는 청년, 중장년, 경력단절 여성 등 전 계층 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장에는 평택고용센터, 경기도일자리재단, 산업인력공단 등 11개 유관기관이 함께해 이력서 클리닉, 직무 상담 등 구직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분야별 부스 배치로 구직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취업 연결을 지원할 것”이라며 “현장에서 채용이 즉시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기업의 인력난과 시민의 일자리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기회”라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 기업 목록과 기타 사항은 평택시청 누리집 또는 평택시 일자리경제과, 평택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