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김기태 개인전 ‘결, 방랑과 귀소 사이’ 개최

  • 등록 2025.06.12 08:4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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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화성예술지원’ 선정작…21일부터 무료 전시
무의식과 기억, 삶의 유영 담은 디지털 페인팅 전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하는 ‘2025 화성예술지원’ 선정작으로 김기태 작가의 개인전 《결, 방랑과 귀소 사이》가 6월 21일부터 7월 6일까지 열린다.

 

전시는 동탄역 인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8.0’ 내 커뮤니티 공간 ‘아이비 라운지’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기태 작가는 무의식, 꿈, 기억 등 내면적 요소를 주제로 디지털 페인팅과 벨벳 캔버스를 활용해 삶의 양가적 감정을 시각화했다.

 

이번 전시에는 디지털 페인팅 7점과 다양한 소형 회화가 전시되며, 멀리서 하나의 형상처럼 보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각각 독립된 작품으로 구성돼 ‘시선의 재조립’을 유도한다.

 

작가는 삶의 미완성과 충돌, 존재의 흐름을 ‘방랑과 귀소’라는 개념으로 풀어내며, 개인과 타자 간 공존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제기한다.

 

전시 관련 정보는 화성시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종성 기자 l680502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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