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청년도전 지원사업’ 하반기 참여자 모집

  • 등록 2025.06.12 10: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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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1일부터 15주‧9월 24일부터 5주 과정 운영
참여자에 최대 220만 원 인센티브 지급 예정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구직단념 청년을 위한 ‘청년도전 지원사업’ 하반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는 12일, 진로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상담과 교육을 통해 청년의 노동시장 참여를 유도한다고 밝혔다.

 

참여 대상은 만 18~34세 중 최근 6개월 이내 취업이나 교육, 직업훈련 경험이 없는 구직단념 청년이다. 지역특화 청년의 경우 만 39세까지 지원할 수 있다.

 

이번 모집은 중기 2기 과정과 단기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중기 2기는 7월 31일부터 15주간, 단기 과정은 9월 24일부터 5주간 각각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밀착 상담, 진로 검사(버크만, 애니어그램 등), 기업탐방, 현직자 멘토링, 일자리박람회 견학, 취업 스트레스 관리, 건강검진, AI 활용 취업역량 강화,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컨설팅 등이다.

 

참여자는 프로그램 80% 이상 이수 시 단기 과정 기준 50만 원, 중기 과정은 취업 인센티브를 포함해 최대 22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워크넷 또는 안양시청 본관 지하 1층에 위치한 청년두드림공간을 통해 가능하다.

 

시는 프로그램 이수 후 3개월 이상 사후관리도 제공해 청년의 지속적인 취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현재는 상반기 장기(25주)‧중기(15주) 과정이 진행 중이며, 중기 참여자 중 일부는 취업과 인턴십 과정을 밟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사업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성 기자 l680502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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