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MVEX 2025(메타버스 엑스포)’에 참가해 ‘경기도 공동관’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동관에는 ‘2025년 메타버스 산업융합 지원 및 실증사업’에 선정된 도내 중소기업 8개사가 참여한다. 경과원은 전시 부스 설치, 홍보비, 비즈니스 상담 등 전방위적 지원에 나선다.
출품 기술은 스마트 재난안전 솔루션, VR KIOSK 기반 원격교육 시스템 등 가상융합기술을 중심으로 산업,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와의 융합 사례를 선보인다.
한편, 경기도는 동시 개최되는 ‘MARS 2025’ 행사에 정책홍보관을 열고 반도체·모빌리티·바이오 등 전략산업 중심의 미래비전을 소개한다. 도내 로봇기업 AR247은 자율주행 배송로봇을 시연한다.
배영상 디지털혁신과장은 “가상융합산업은 기술과 산업의 연결고리”라며 “도내 기업의 성장을 위해 기술, 시장,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