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안산 본오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거점시설인 ‘놀애별공원·주차장’이 6월 중 준공된다고 22일 밝혔다.
놀애별공원·주차장은 상록구 본오동 818-6번지 일원에 조성됐으며, 지하에 1425㎡ 규모의 주차장(44면)을 신설하고, 노후한 지상공원은 어린이 테마 놀이시설과 주민 쉼터 공간으로 개조했다.
2019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에 선정된 ‘본오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본오동의 부족한 생활인프라 개선과 주민 정주여건 향상을 위한 다양한 재생 사업이 함께 추진되고 있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골목 주차난 해소, 주민 휴식공간 제공,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 등 다각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도는 본오동을 포함한 71개 도시재생 공모 선정지와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을 통해 원도심 재생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태수 도시재생과장은 “본오동의 활력 회복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핵심 시설로서 의미가 크다”며 “도시재생을 통한 지속가능한 정주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