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기흥구 지방소득세 1245억 신고…전년 대비 34%↑

  • 등록 2025.06.22 07:5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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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세액의 57.5% 차지…시 재정기여도 ‘최고’
법인·개인 모두 증가…14만5905건 접수 기록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올해 4~5월 지방소득세 확정신고 기간 동안 총 1245억 원(14만5905건)을 신고받았으며, 이는 전년보다 316억 원(34%) 증가한 수치라고 22일 밝혔다.

 

기흥구의 지방소득세 신고액은 용인시 전체 2167억 원 중 57.5%를 차지해 시 재정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

 

기흥구는 법인 대상 안내문 4656건 발송, 개인 대상 홍보 리플렛 배포, ‘모두채움’ 사전안내 등 국세청과의 협업을 통해 신고율을 높였다. 지방소득세 신고창구는 753명이 방문해 전년보다 21명 증가했다.

 

또 스마트폰으로 납부서를 촬영해 문자로 전송하는 ‘모바일 신고납부 서비스’도 운영하며 납세자의 편의를 강화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정과세 실현과 함께 납세자 중심의 행정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성 기자 l680502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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