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올해 4~5월 지방소득세 확정신고 기간 동안 총 1245억 원(14만5905건)을 신고받았으며, 이는 전년보다 316억 원(34%) 증가한 수치라고 22일 밝혔다.
기흥구의 지방소득세 신고액은 용인시 전체 2167억 원 중 57.5%를 차지해 시 재정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
기흥구는 법인 대상 안내문 4656건 발송, 개인 대상 홍보 리플렛 배포, ‘모두채움’ 사전안내 등 국세청과의 협업을 통해 신고율을 높였다. 지방소득세 신고창구는 753명이 방문해 전년보다 21명 증가했다.
또 스마트폰으로 납부서를 촬영해 문자로 전송하는 ‘모바일 신고납부 서비스’도 운영하며 납세자의 편의를 강화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정과세 실현과 함께 납세자 중심의 행정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