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민선8기 3년 만에 시민 체감 복지도시 완성

  • 등록 2025.06.24 14:5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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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새빛돌봄 서비스 확대·복지 강화
고독사 예방·자활사업 전국 우수 성과
새빛하우스 등 주거복지 성과도 두각
똑버스·녹지·안전인프라로 도시 업그레이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가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복지와 생활, 도시환경 전반에서 시민 체감 정책을 대폭 확대하며 일상 품질 향상을 이끌고 있다.

 

시민 돌봄 정책 ‘수원새빛돌봄’은 대상과 범위를 대폭 확장해 총 7대 15종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소득 기준을 기존 75% 이하에서 120% 이하까지 확대하고, 식사배달 서비스는 전 동으로 확대 시행했다. 고독사 예방을 위한 전 연령 지원 체계도 새롭게 도입했다.

 

자활사업은 ‘라라워시사업단’ 등 특화 사업단을 운영하며 자립 기반을 강화했고, 전국 정부 합동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평가받았다.

 

새빛하우스 사업은 올해 2천호 지원 목표를 초과 달성하고 내년 3천호까지 상향 조정됐다. 수원휴먼주택, 셰어하우스 CON, 긴급지원주택도 주거 안정망으로 기능하고 있다.

 

청소년·청년 정책도 눈에 띈다. 청개구리스펙(SPPEC), 뮤트, 새빛호스텔, 1만 봉사발자국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확대됐으며, 1인가구 고립 해소를 위한 ‘쏘옥(SsOcC)’ 프로그램, 발달장애인 종합지원 체계도 강화됐다.

 

교통 서비스는 ‘똑버스’ 운영 지역이 평동·입북동 등으로 확대되며 수요응답형 교통을 정착시켰고, 수원 ITS 아태총회 개최를 통해 미래형 교통 도시로의 위상을 높였다. 수원수목원은 누적 110만명 방문을 기록했고, 손바닥정원은 700개 조성되며 도시 녹지를 확장했다.

 

안전 정책은 자율점검단, 반려견 순찰대 등 시민 참여형 방식으로 진화했으며, 안심귀갓길 7곳 추가, 포트홀 24시 기동대응반 운영 등 실질적 개선도 이뤘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요새화성, 요즘행궁’ 브랜드로 외국인 관광객 유입을 견인했고, 수원화성문화제와 정조대왕능행차가 글로벌축제로 도약 중이다.

 

황구지천 상부 체육시설 등 생활스포츠 인프라도 확대됐으며, LCK 로드쇼 개최로 e스포츠 중심도시로도 주목받았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을 실현하며 지방정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성 기자 l680502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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