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자매도시 합천군에 수해복구 인력·성금 지원

  • 등록 2025.07.30 17: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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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시장, 구호물품·성금 전달하며 위로 전해
자원봉사자 100명 투입…침수 농가 복구 활동 진행
간부공무원 성금 500만 원·구호물품 3천만 원 규모
“자매도시로서 고통 함께…일상 회복에 힘 보탤 것”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30일 자매도시인 경남 합천군을 찾아 수해복구 활동과 함께 성금·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정명근 화성시장과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 100여 명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합천군 가회면 일대에서 토사 제거와 비닐하우스 정리 등 복구 작업에 동참했다.

 

이와 함께 화성시는 간부공무원들이 모은 성금 500만 원과 후원금으로 마련한 3천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김윤철 합천군수에게 전달하며 피해 주민들을 위로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자매도시로서 고통을 함께 나누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며 “작은 힘이지만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석주 기자 dbtjrwn106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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