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이용호 총괄수석부대표(비례)는 오는 13일 공식 출범 예정인 '여·야·정협치위원회' 준비를 위해 사전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 채비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협치 과제를 사전에 발굴하고, 민생 중심 정책 성과를 신속히 도출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치위원회는 경기도지사 등 집행부 5명과 경기도의회 의장·양당 대표의원 등 9명으로 구성된 14인 위원체제로 운영된다.
매월 1회 실무회의를 통해 정책 의제를 ‘신속 처리 필요’와 ‘실질적 해결 가능’으로 나눠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용호 의원은 “협치는 선언이 아닌 실행으로 증명돼야 한다”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중심의 운영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협치위원회는 13일 협약식을 통해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