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지역 전통 공예 기술의 보존과 계승을 위해 ‘2025년도 화성특례시 공예명장’을 선발한다.
선발 대상은 금속, 도자, 목칠, 섬유·가죽, 종이, 기타 등 6개 분야이며, 총 2명을 선정한다.
해당 공예 분야에 15년 이상 종사하고, 공고일 기준 5년 이상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둔 공예인이며, 관내 사업장에서 5년 이상 종사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심사는 서류 및 현장 심사, 명장심의위원회 심의 등 3단계로 진행되며, 전문성, 지역 공예문화 기여도, 기술 숙련도 등을 종합 평가한다.
선정된 명장에게는 ‘공예명장’ 칭호와 증서, 현판, 기술장려금 500만 원이 수여된다.
신청 접수는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화성시청 기업지원과로 방문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공예는 손끝의 예술이자 우리 지역의 정체성을 담고 있다”며 “화성의 전통을 지켜나갈 역량 있는 공예인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