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상권 친화형 도시 조성사업’ 공모 Ⅰ유형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상권활성화 기구가 있는 시군을 대상으로 한 Ⅰ유형과, 기구가 없는 시군을 대상으로 한 Ⅱ유형으로 나뉘며, 사업비는 도비와 시비가 1대 1로 매칭 지원된다.
시흥시는 도비 3억5천만 원을 포함해 총 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선정된 11개 시군 중 최대 규모다. 1차 연도 사업 평가 결과에 따라 향후 3년간 최대 60억 원이 추가 지원될 수 있다.
시는 시흥산업진흥원 상권활성화센터와 함께 선셋마켓 조성, 원스톱 지원센터 운영, 로컬크리에이터 지원 등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속가능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