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도시공사(사장 허정문)는 ‘2025 새빛가족 소통캠프’를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광교호수공원 가족캠핑장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행복하고 자신감 넘치는 가족문화를 조성·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통캠프는 수원시가 주최하고 가족여성회관이 주관하며, 1차는 1819일, 2차는 1920일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회차별 38팀(가족 30팀, 부부 8팀), 최대 120명의 수원시민이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14일부터 29일까지 새빛톡톡과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올해는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와 예비부부도 모집 대상에 포함됐다. 참가자는 캠핑장 내 카라반과 오토캠핑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마술, 피에로 풍선아트, 키링·화분·부채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힐링타로, 인생네컷 촬영 등 공연·체험 활동과 가족건강·저출생 공감토크, 양성평등·저출생 대응 전시·캠페인으로 구성된다. 우천 시 광교씨름체육관에서 1일 일정으로 축소 운영된다.
허정문 사장은 “지난해 첫 행사 참가자 만족도가 100%에 달해 수원시 대표 가족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