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수원 빅터 코리아오픈 티켓 오픈…32강 무료, 본선 유료 운영

  • 등록 2025.08.22 08:2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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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3일 화요일 32강전 무료 개방 진행
24일부터 결승까지 유료 티켓 입장 전환
1층·2층·3층·시야제한석 차등 가격 책정
국가유공자·장애인·청소년 등 할인 적용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2025 수원 빅터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입장권 예매가 22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9월 23일 화요일에 열리는 32강전은 무료로 개방하며, 2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본선 16강부터 결승전까지는 유료 입장으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는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1번 코트가 메인코트로 지정됐다. 대회 초반에는 최대 4개 코트에서 경기가 동시에 진행되지만 본선이 진행될수록 보조코트가 순차적으로 철거돼 주요 경기는 메인코트 중심으로 치러진다.

 

좌석은 1층석, 2층석, 3층석, 시야제한석으로 구분된다. 1층석은 16강 3만 원, 8강 4만 원, 4강 6만 원, 결승 7만 원이며 2층석은 16강 2만 원, 8강 3만 원, 4강 5만 원, 결승 6만 원으로 책정됐다.

 

3층석은 16강 1만5천 원, 8강 2만 원, 4강 3만 원, 결승 4만 원이며 시야제한석은 16강 1만 원, 8강 1만5천 원, 4강 2만 원, 결승 2만5천 원으로 운영된다.

 

주말 특별 좌석인 K-WINGS석은 패키지로만 판매되며 4강과 결승 모두 7만 원으로 책정됐다. 해당 좌석은 별도 할인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다.

 

대회 측은 할인 혜택도 함께 안내했다.

 

국가유공자는 본인에 한해 50% 할인이 가능하며 장애인의 경우 중증과 경증 모두 본인 50% 할인이 적용되고 중증 장애인은 동반 1인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청소년은 만 6세 이상부터 고등학생까지 30%가 할인되며 만 70세 이상 경로자는 본인 30%가 할인된다.

 

또 배드민턴 단체는 선수와 지도자를 포함해 10인 이상 예매 시 30%가 할인된다.

 

단, 할인 혜택은 온라인 예매처와 현장 매표소에서 본인 확인 후만 가능하며 증빙자료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특히 평일 1층석 뒤편 시야제한석은 현장에서만 판매된다. 코트와 가까운 위치에 있어 관람 몰입도가 높은 장점이 있지만 엔드라인 일부 시야가 가려질 수 있다는 점을 주최 측은 사전에 공지했다.

 

본선부터는 모든 좌석이 지정제로 운영되며 티켓은 조기 매진 가능성이 높아 사전 예매가 필요하다.

 

대회 관계자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온라인 예매를 활용하고 할인 혜택을 받을 경우 반드시 증빙자료를 지참해 달라”며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경기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하는 국제 대회로, 수원 팬들에게 생활체육과 배드민턴 열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이종성 기자 l680502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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