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수원발레축제, 5~6일 수원제1야외음악당서 화려한 개막

  • 등록 2025.09.01 13: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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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유망주·지역발레단 무대 선봬
국립발레단 등 국내 정상급 팀 참여
발레의상 체험·문화장터 등 부대행사
시민 참여형 축제로 발레 저변 확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오는 5~6일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2025 수원발레축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We move We Dance We grow’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대중성과 예술성을 갖춘 무대를 선보인다.

 

축제 첫날인 5일에는 수원 지역 유망주와 지역발레단이 중심 무대에 오른다.

 

예원발레아카데미의 캐리비안의 해적, 이화리본무용단의 에스메랄다, 권선이화무용아카데미의 빛의 정원 등 다채로운 작품이 공연된다.

 

마지막 순서에서는 수원시티발레단이 그날, 서대문형무소 8번방의 메아리 中을 선보이며 피날레를 장식한다.

 

6일에는 전문 발레단 공연이 이어진다.

 

권선이화무용아카데미와 피아니스트 김지현의 협연작 Commencer를 시작으로 국립발레단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 3막 中 그랑 파드되, 김용걸 댄스 시어터의 바람, 광주시립발레단의 해적 中 오달리스크 등 국내 정상급 무대가 마련된다.

 

부대 행사로는 어린이 발레의상 체험존과 포토존, 수원형문화직거래장터가 운영돼 시민들이 발레와 문화를 폭넓게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공연 본연의 매력을 시민이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발레라는 예술 장르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성 기자 l680502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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